질문
뇌출혈 후 운동
동정맥 기형 뇌출혈로 양쪽다리와 왼쪽팔 그리고 균형감각이 없어서 재활병원에서 2달정도 치료 후 작년 11월에 감마나이프 수술을 받고 지금은 6개월정도 간격으로 외래를 다니면서 결과를 지켜보고 있는데요
궁금한게 몇가지 있어서 질문드립니다
1.두달 전부터 시야가 많이 흔들려서 병원에 갔더니 주치의 선생님도 왜그런지 잘 오르겠다고 하시네요 MRI에서도 특별한게 없다고... 그래서 신경과 진료에약 후 기다리고 있는 상태인데 눈이 나아지지 않네요
혹시 어떤이유인지 아시면 말씀해주세요
2.제가 아직 균형도 완전치 않고 다리도 왼쪽은 기능이 많이 떨어져서 보름 전부터 헬스장에서 재활pt를 받고있는데 점점 운동강도가 높아지고 숨이 많이 찹니다
어느정도강도토 운동을 해야하는지 해도 되는지 궁금해요
주치의 선생님 만날시간이 아직 많이 남아서 문의드려요
답변
Re : 뇌출혈 후 운동
안녕하세요, 하이닥 신경외과 상담의 조태구 입니다.
1. MRI 상 특별한 이상이 없다면 경과 관찰 하면서 신경과 진료를 기다려 보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뇌출혈의 위치에 따라 시야 장애가 나타날 수 있으며,
뇌출혈이 모두 흡수되었다 하더라도 회복기가 필요하며
회복기에는 어지러움이나 시애 장애 등이 합병증으로 나타날 수 있습니다.
2. 치료 후 특별한 후유증이 없는 경우에 일반적인 운동 강도는
미국스포츠의학회에서 저강도-중강도의 운동을 최대심박수의 40-70%정도로 권고하고 있습니다.
정확한 최대심장박동수는 전문 병원에서 정밀검사를 받아야 하지만
간단한 방법으로 220에서 자신의 만 나이를 빼면 됩니다.
30세라면 76-133회/분 정도의 심박수를 나타낼 수 있는 운동 강도가 적당합니다.
다만 이는 근력의 정도와 신경 결손 증상 등에 따라 개인차가 있으므로
치료 받으셨던 재활 병원 주치의 선생님과 상의해 보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1. MRI 상 특별한 이상이 없다면 경과 관찰 하면서 신경과 진료를 기다려 보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뇌출혈의 위치에 따라 시야 장애가 나타날 수 있으며,
뇌출혈이 모두 흡수되었다 하더라도 회복기가 필요하며
회복기에는 어지러움이나 시애 장애 등이 합병증으로 나타날 수 있습니다.
2. 치료 후 특별한 후유증이 없는 경우에 일반적인 운동 강도는
미국스포츠의학회에서 저강도-중강도의 운동을 최대심박수의 40-70%정도로 권고하고 있습니다.
정확한 최대심장박동수는 전문 병원에서 정밀검사를 받아야 하지만
간단한 방법으로 220에서 자신의 만 나이를 빼면 됩니다.
30세라면 76-133회/분 정도의 심박수를 나타낼 수 있는 운동 강도가 적당합니다.
다만 이는 근력의 정도와 신경 결손 증상 등에 따라 개인차가 있으므로
치료 받으셨던 재활 병원 주치의 선생님과 상의해 보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 본 답변은 참고용으로 의학적 판단이나 진료행위로 해석될 수 없습니다.
답변
Re : 뇌출혈 후 운동
안녕하세요, 하이닥 운동상담사 손민규 입니다.
1의 문의에 대해선 제가 잘 모르는 부분이기에 다른분께 패스하고...
2의 운동강도의 경우 적어주신 내용들을 고려했을때
중저강도(땀이 나기 시작할 정도)로 시작하여 지금즈음은 중강도(땀이 흐르는) 정도 진입이 적정수준인듯 합니다.
다만 이는 어디까지나 단순히 글만으로 판단한 것이고...
정확한 현재 상태, 신경소실....평형성 관련하여 어느정도 수준인지가 관건일듯 합니다.
만약 이를 고려치 않고 무조건 중고강도급으로 진행하는 건 바람하직 하지 않습니다.
아마도 이 부분까지 고려하여 PT를 진행할 듯 싶은데...
보다 정확히는 시작때부터 1개월 간격으로 운동내용들을 정리하여
내원하실 때 보여드리고 자문을 구해보세요.
그리고 뇌출혈로 소실된 균형감각은 수술 등의 처치 후 초기 급격히 회복된 후
대게 3~6개월즈음부터는 매우 서서히 진행됩니다.
보통 이 시기즈음 더이상 효과가 없다고 자의적으로 판단하여 운동을 중단하는 경우가 있는데
적어도 3~5년... 길게는 10년 아니 평생한다는 마음으로 운동을 지속해야 합니다.
1의 문의에 대해선 제가 잘 모르는 부분이기에 다른분께 패스하고...
2의 운동강도의 경우 적어주신 내용들을 고려했을때
중저강도(땀이 나기 시작할 정도)로 시작하여 지금즈음은 중강도(땀이 흐르는) 정도 진입이 적정수준인듯 합니다.
다만 이는 어디까지나 단순히 글만으로 판단한 것이고...
정확한 현재 상태, 신경소실....평형성 관련하여 어느정도 수준인지가 관건일듯 합니다.
만약 이를 고려치 않고 무조건 중고강도급으로 진행하는 건 바람하직 하지 않습니다.
아마도 이 부분까지 고려하여 PT를 진행할 듯 싶은데...
보다 정확히는 시작때부터 1개월 간격으로 운동내용들을 정리하여
내원하실 때 보여드리고 자문을 구해보세요.
그리고 뇌출혈로 소실된 균형감각은 수술 등의 처치 후 초기 급격히 회복된 후
대게 3~6개월즈음부터는 매우 서서히 진행됩니다.
보통 이 시기즈음 더이상 효과가 없다고 자의적으로 판단하여 운동을 중단하는 경우가 있는데
적어도 3~5년... 길게는 10년 아니 평생한다는 마음으로 운동을 지속해야 합니다.
* 본 답변은 참고용으로 의학적 판단이나 진료행위로 해석될 수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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