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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Q&A

질문

체중감량이 호르몬 문제와 관련이 있는지 궁금합니다

안녕하세요 20대 여성입니다
다름이 아니라 제가 3월12일 부터 다이어트를시작해서
(키 166 몸무게 106kg) 에서 지금 (키 166 몸무게 84.5kg) 까지
감량을 했습니다
개인pt를 시작했고 운동과 식단으로 다이어트를 했구요
지금도 다이어트는 진행중인 상태입니다

제가 이십대초반부터 생리불순이 있었는데
시간이 지날수록 호전되지는 않터라구요 산부인과를 가봤는데
다낭성난소증후군? 이라고 해서 체중조절이 시급하다하셔서
다이어트를 하고있는데요
지금 살도 잘내려가지않아 지쳐가는 상태인데 이게 생리를
안해서 호르몬 문제로 체중이 안떨어질수도 있나요?
제가 지금 3~4개월에 한번씩 산부인과 내원해서 호르몬주사를
맞고나서 생리를하거든요
다음주경에 주사를 맞으러 갈건데 호르몬주사를 맞게되면
체중이 더 안내려가나요..? 생리안한지는 석달정도 되었구요
ㅠ.ㅠ 체중도 지금 더 떨어뜨려야하는데 갑자기 브레이크가
걸리니 호르몬 문제때문인건가 싶기도 하구요
그래서 질문남겼습니다

아 그리고 인터넷에서 체중이 안빠질때 디톡스를 해보라는
글을 봤는데 디톡스가 우리몸에 좋은가요?
오히려 생으로 굶으면 요요오지않을까요?
저는 먹을꺼 다먹으면서 다이어트하는중이라... 굶어서 빼는게 겁이나서요 좋은답변 부탁드릴게요


답변

Re : 체중감량이 호르몬 문제와 관련이 있는지 궁금합니다
한봉재
한봉재[한의사] 경희토정한의원
하이닥 스코어: 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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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하이닥 한방과 상담의 한봉재 입니다.
제가 드리는 답변의 저의 개인 소견이며
병원에 내원하셔서 진료를 받아보시는 것이 더 정확하다는 것을 먼저 말씀드립니다.

우선, 3개월여의 시간동안 22kg 정도의 감량을 하셨다니 대단하십니다.
운동과 식단조절만으로 3개월 이상 유지한다는 것이 쉽지 않은데 말입니다.

생리불순의 요인은 다양합니다.
비만도 그 중의 하나입니다. 즉, 체중을 감량하면 생리주기가 정상적으로 돌아오기도 합니다.
산부인과에 내원하셨다니 담당선생님으로부터 충분히 설명을 들으셨으리라 생각합니다.

호르몬 주사와 체중 관계는 그 호르몬 주사가 무엇인지 정확하게 알아야 알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다만, 비만이 되면 생리불순이 올 수 있고, 생리불순이 되면 비만이 될 확률이 많습니다.
비만과 생리불순이 상관관계가 있다는 것입니다.

한의학에서는 생리불순이 기혈이 부족해서 오기도 하지만,
비만을 일으키는 요인인 습담이 많이 생겨도 생리불순이 온다고 봅니다.
그래서 한약으로 비만치료를 하면서 자연스럽게 생리가 정상적으로 돌아오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디톡스는 체내의 독소를 뺀다는 의미인데, 그냥 굶는 것이 디톡스는 아니며 다양한 방법이 있습니다.
한의원에서 비만치료를 할 때 보통 디톡스의 의미를 함께 한다고 보시면 됩니다.
체내 독소는 지방의 배출과 함께 이루지는 경우가 대부분이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살을 잘 빼면 피부도 좋아지고 염증도 줄어들며 대변의 배출도 원활해지고 몸이 좋아지는 기분을 경험하게 되는 것입니다.

궁금하신 점에 대해서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랍니다.




 

* 본 답변은 참고용으로 의학적 판단이나 진료행위로 해석될 수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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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 : 안녕하세요 20대 여성입니다다름이 아니라 제가 3월1 ...
조혜리
조혜리[영양사] 정관보건지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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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하이닥 영양상담사 조혜리 입니다.
끼니별 적정 탄수화물과 단백질, 식이섬유소가 들어가면 제일 좋구요.

쉬운 예로,
아침 : 고구마 100g, 저지방 흰우유 200ml, 견과류 10알
점심 : 현미 콩밥 1/2, 단백질 1종류(100g), 채소 3가지
저녁 : 계란 2개, 방울토마토 10알, 파프리카 1개(단백질 1가지:100~120g+채소 2가지)

위에 참고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물론 저녁에 닭가슴살 샐러드(100~120g)으로 중량에 맞게 들어가면 좋구요.

아침식사를 하지 않으실 경우에 점심과 저녁간의 시간 텀은 5시간 이상 길어지게 된다면, 우유, 견과류, 과일 한 가지를 간식으로 넣으셔도 됩니다.
또한 주무시기 3시간 전 공복상태를 유지하시고, 음식과 수분시간 텀은 1시간 이상 두시며 수분은 순수한 수분으로 하루 1.5리터 이상, 식간시간 텀을 5시간으로 관리하시면서 식단을 조절해 보세요.
야식과 밀가루 음식을 섭취하지 않고 건강한 음식들로 구성해서 관리하시면 체중감량 됩니다.
단백질 보충제는 단백질 중량은 15g이상, 당함량은 6g이하, 탄수화물은 15g이하인 걸로 선택해 주시고, 식사대신 끼니 해결 시 우유에 타서, 간식으로 섭취 시 물에 타서 드시기 바랍니다.

또한 훈제 닭가슴살의 염분함량은 고도비만인 경우는 제한해 주시는게 좋구요.
무염으로 너무 힘드시면 다른 식사 시 염분함량 조절을 잘 해주세요.

하체의경우,부종감이심하거나,혈액순환이잘되지않거나 ,자극적인음식선호하는경우, 또는 후천적 생활습관에서 오래앉아있거나 오래서있는 직업이나 생활을 오랫동안 하는경우있대요,
칼륨식품(오이/토마토/우유/고구마/단호박/계란)을 챙겨먹으면서 하체는 유산소 스트레칭으로 다리를 풀어주세요 꾸준한 관리가 필요합니다.

 

* 본 답변은 참고용으로 의학적 판단이나 진료행위로 해석될 수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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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 : 체중감량이 호르몬 문제와 관련이 있는지 궁금합니다
최해현
최해현[] 하이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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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하이닥 운동상담사 최해현 입니다.

살이 빠진다는 것은 일반적으로 저장된 지방의 분해를 말합니다. 저장된 지방의 분해는 triglyceride lipase라는 효소가 활성화되어야 일어나는데, 이 효소를 활성화 시키는 호르몬은 글루카곤과 에피네프린입니다. 글루카곤과 에피네프린을 활성화 시키려면 혈당이 낮아야 합니다. 즉, 혈당이 낮아야 저장된 지방의 분해가 일어나 살이 빠지게 되는 것입니다. 운동은, 무엇을 하느냐도 중요 하지만 무엇보다 어떻게 하는지가 더욱 중요합니다. '이렇게 하면 운동해도 절대로 살 안빠진다'라는 사항을 알려드리니 한번 점검해보시기 바랍니다.

1. 운동은 주말에 몰아서 한다.
2. 운동 시 먹는 물 한 모금도 안 마신다.
3. 운동은 무조건 많이 힘들게 해야 한다.
4. 운동을 시작하기 전에는 살이 안 찌겠지 하는 생각으로 음식을 먹고 시작한다.
5. 꽉 조이는 운동복을 입는다.=혈액순환의 적

그리고 안정 시 신진대사율이 낮은 사람은 신진대사율이 높은 사람에 비해 적은 열량을 소비하게 됩니다. 신진대사율이란 에너지 소비율을 말하는데, 신진대사율이 높은 사람은 섭취한 열량 중 많은 부분을 에너지로 소모하지만 신진대사율이 낮은 사람은 에너지 소모량이 적어 지방으로 축적되는 양이 많게 됩니다. 반대로 신진대사 작용이 효율적으로 일어나는 사람은 적은 에너지로도 효율적으로 사용하기 때문에 적은 열량을 소비하게 됩니다. 때문에 근육량을 늘리는 것도 건강한 체중조절에 도움이 되니 참고바랍니다.

감사합니다.

 

* 본 답변은 참고용으로 의학적 판단이나 진료행위로 해석될 수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