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하이닥 정신건강의학과 상담의 김윤석 입니다.
갑상선 질환이 있으면 손떨림, 심장두근거림, 식은땀, 기력 없음 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조금 더 지켜봐야 합니다. 적절한 치료로 갑상선 수치가 정상화되었음에도 불구하고 가슴두근거림 증상 등이 지속된다면 스트레스로 인한 교감신경계의 항진이 되었을 가능성도 있습니다. 심장내과에서 진료를 본 뒤 심장에 큰 이상이 없다면 스트레스 관리가 최우선시 되어야 하는데요. 매일 10분씩 아침 저녁으로 심호흡을 하시기 바랍니다. 복식호흡을 하면서 눈을 감고 온전히 호흡에만 집중해보세요. 잡념이 떠오르고 소리 들이 들리지만 판단하지 말고 그냥 흘려보내시고 다시 자신의 호흡으로 집중을 가지고 오세요. 호흡에 대한 집중력 등은 근육과 같아서 매일 꾸준히 해줘야 점차 마음이 편안해 진답니다. 이렇듯 항진되어 있는 교감신경계통의 톤을 다운 시켜주는 노력을 해보세요.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본 답변은 참고용으로 의학적 판단이나 진료행위로 해석될 수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