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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Q&A

질문

어떻게 해야 조금 편해질까요? 우울증기도 있는거같아요

나이ㅡ36세
키ㅡ156센치
몸무게 ㅡ44키로
여자, 미혼

현재 13년이상 네일샵을 운영하며 네일관련 학생들 가르치는일을 했는데 샵을 정리하고
2년째 쉬면서 뭘해야할지 심란했고 ,그냥 편히 쉴수가없어
학교 방과후 수업과 자격증심사하는일은 샵을관두고 2년동안 해왔었고 올해부터는 수업도 관두고 2달에 한 일주일정도씩 심사하는일만 활동중입니다..지금은 조금 적응이 되었습니다.

어떤이유로
스트레스를 많이 받아서인지 기억력이 없어졌고
사람을 별로 만나고싶어 하지않습니다.
항상 혼자있는편이고 짜증이 가끔이 올라와서 나도모르게 욕을 할때도있구요 ,별일아닌거에 짜증을 마니내는거 같아요
잠잘때도 꿈을 마니꿔 잠을설쳐요
깊은잠은 지금까지 자본적이 손꼽히는거 같아요,
4월달 초 중순쯤 부동산 LH매매 신청서 낸게 있는데 그게 결정될때 까지는 불안해서 아무것도 하고싶지도 어디놀러 가지도 못하겠어요 ..사실 원룸건물을 가지고있는데 세입자들과 조금씩 붙이칠때가 있었고 그게 너무싫고 짜증나서 매매를 결정했어요, .근데 꼭 팔고싶은 마음이 너무 간절해서 그런가
굉장히 집착하는거 같아요

이런저 어떻게 해야 조금 편해질까요? 우울증기도 있는거같아요 도와주세요


답변

Re : 나이ㅡ36세 키ㅡ156센치몸무게 ㅡ44키로여자, ...
김형배
김형배[전문의] 루원마음봄정신건강의학과의원
하이닥 스코어: 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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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하이닥 정신건강의학과 상담의 김형배 입니다.
글을 읽기만 해도 뭔가 실타래가 꼬인것처럼 답답함이 느껴지네요
같이 고민하고 얘길 나눌수 있는 분이 계신지 모르겠어요.
지금은 여러 생각들로 스트레스가 쌓여서 일시적인 우울감을 경험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지금 기분이 계속되는 것은 아니니 너무 걱정마시고 새옹지마란 말처럼 좋은 일, 나쁜 일은
늘 우리 주변에서 나타날 수 있는 것이니 조금은 둥그런 마음이 되도록 스스로를 다독이고
"그동안 고생했다. 결국엔 더 잘 될거야"라고 얘기해주시면 좋겠습니다.
불안감은 삶의 반경을 위축되게 만들고 혼자만의 생각에 침잠되게 합니다.
예전보다 개인시간이 많아졌으니 억지로라도 바깥으로 나가려 노력하시고
여가활동도 하시면서 스트레스도 풀고 낮의 활동으로 야간 수면에도 도움을
받으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문제없으시겠지만 술이나 카페인은 되도록 자제하시구요.
행복한 하루 되세요.

 

* 본 답변은 참고용으로 의학적 판단이나 진료행위로 해석될 수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