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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Q&A

질문

속이 좋지 않아 늘 설사를 함, 대장 내시경 결과 게라 ...

속이 좋지 않아 늘 설사를 함, 대장 내시경 결과 게`라가 있는데 염증은 발견되지 않음. 설사를 고치고 체중을 늘리고 싶은데 방법이 있는건지?


답변

Re : 속이 좋지 않아 늘 설사를 함, 대장 내시경 결과 게라 ...
변기원
변기원[한의사] 변한의원
하이닥 스코어: 5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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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하이닥 한방과 상담의 변기원 입니다.

체중을 늘리기 위해서는 설사를 하지 않아야 되고 결국 내가 먹은 음식이 고스란히 에너지로 가야 합니다.

내가 섭취한 음식이 에너지로 전환되는 과정을 대사라고 합니다. 내가 음식을 먹는 목적은 에너지를 섭취하기 위함인데 음식을 먹게 되면 위장으로 가게 되고 위장에서 여러 가지 소화 효소가 합쳐진 것이 소장으로 가게 됩니다.

소장은 바로 음식을 분해하여 영양분을 흡수하는 곳인데 음식을 분해 하는 것이 바로 균이 하는 일입니다. 소장에는 약 200조개의 균이 있고 유익균과 유해균의 비율이 85:15의 비율을 유지하고 있는데 불행하게도 부모님 중에 장이 좋지 않은 분이 계시고 그 장을 유전 받은 분이 단음식 단과일을 먹게되면 장내 유해균이 증식되어 장내세균총의 비율이 25:75로 바뀌게 됩니다.

이렇게 장내 유해균이 많아지게 되면 일차적으로 소장벽에 있는 융모가 죽으면서 새는장증훈군이라는 장누수증이 오게 됩니다. 즉 내가 영양이 되라고 먹은 음식이 오히려 독소로 작용하여 온 몸을 돌면서 염증을 일으키고 결국 통증을 일으키게 됩니다.

이런 상태에서 우유 밀가루 음식 단 음식 단 과일을 먹게되면 장내 유해균이 증식되고 느슨한 장벽을 통하여 카제인 단백질과 밀가루에 있는 글루텐 단백질이 혈액으로 들어가서 결국 염증을 일으키고 설사를 하게 됩니다.

결국 살이 찌기 위해서는 장이 좋은지 좋지 않은지 장내세균총 검사를 통하여 알고 장이 좋지 않다면 장을 치료해야 더러운 피에서 깨끗한 피로 바뀌면서 치료가 됩니다.

감사합니다.

 

* 본 답변은 참고용으로 의학적 판단이나 진료행위로 해석될 수 없습니다.

답변

Re : 속이 좋지 않아 늘 설사를 함, 대장 내시경 결과 게라 ...
정희선
정희선[영양사] 더좋은 건강코디네이터(정겨운약국)
하이닥 스코어: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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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하이닥 영양상담사 정희선 입니다.

과민성 대장증후군 때문에 힘들어 하시는 분들이 많이 있으십니다. 과민성 대장증후군은 장의 환경을 바꾸는 근본적인 치료가 필요합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유산균 섭취가 필수입니다.

설사는 장에 부패균이 많거나 장의 환경이 좋지 않으면 영양분을 흡수하지 못하고, 그대로 변으로 배설하게 되는 증상입니다. 영양분을 흡수하지 못하면 살이 찔 수가 없습니다.

유익균이 장에 많이 분포하게 되면 장의 환경의 개선뿐 아니라 면역력 향상에도 도움을 줍니다. 또한 장에서 영양분을 흡수하는 기능이 좋아질 수 있습니다.

<좋은 유산균 고르는 팁>
1. 다양한 프로바이오틱스가 함유되어 있는 제품
2. 프리바이오틱스(유산균 먹이)가 함유되어 있는 제품
3. 보장균수가 많은 제품
4. 한국인 유래균주인 제품
5. 코팅이 잘 되어 장까지 살아갈 수 있는 제품
6. 특허받은 균주가 골고루 들어가 있는 제품

참고하셔서 좋은 유산균제품을 드시고 건강에 도움이 되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 본 답변은 참고용으로 의학적 판단이나 진료행위로 해석될 수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