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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Q&A

질문

변비

안녕하세요
50세 여자 입니다.
갑작스런 변비 문제로 문의 드립니다.
한달반 전에 하루에 곶감 2개정도를 일주일정도
먹고 난후 토끼통편을 굉장히 힘들게 본후 곶감을입에 대지도 않았는데 아직까지 토끼통변을 힘들게 보고 있습니다.
변은 매일 보고 있습니다.
평소의 저의 식습관은
아침에 사과하나
점심은 야채를 많이 먹는 일반식사
저녁은 두부에김치를 먹고 수제 플레인요거트를먹습니다.
달라진 생활 방식은 전혀 없습니다.
운동은 일주일에 한번 6시간 이상 등산을 합니다
고기를 좋아하지 않고 야채를 많이 먹는 편이어서
보통때는 변이 너무 무른변이어서 걱정을 했었는데
곶감의 영향이 아직까지 남아있는건지
그게 아니라면 갑작스럽게 변비가 생기는 이유가 궁금 합니다.


답변

Re : 변비
이주연
이주연[전문의] 향문외과의원
하이닥 스코어: 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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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하이닥 대장항문 상담의 이주연 입니다.
정말 열심히 몸관리를 하십니다.
물은 매일 생수 1-1.5리터를 드시기 바랍니다.
다시 돌아오시겠지만 노력은 필요합니다.
계절상 더 그렇습니다.
과일야채는 고구마 밤 감 바나나는 변이 아주 뻑뻑해지니
피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배추 양배추 무청 사과 배 등등이 좋습니다.

 

* 본 답변은 참고용으로 의학적 판단이나 진료행위로 해석될 수 없습니다.

답변

Re : 변비
임은영
임은영[영양사] (주)더좋은 건강코디네이터(대전성심약국)
하이닥 스코어: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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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하이닥 영양상담사 임은영 입니다.

변비에는 이완성 변비와 경련성 변비가 있습니다. 질문자님은 경련성 변비에 해당되어 보입니다.

경련성 변비의 가장 큰 특징은 가느다란 변이 너무 많이 나오며 설사, 변비가 함께 동반되는 것입니다. 또한, 아래의 특징이 있습니다.

1. 변의가 있고 배에 가스차고 아프지만 힘을 주어도 또끼똥 변을 본다.
2. 같은 덩어리만 나오거나 무르고 가느다란 변이 나온다.
3. 대장염인 경우에는 변비, 설사가 교대로 온다.

경련성 변비의 원인으로는 장의 운동이 너무 활발해서 장내의 수축이 많이 생겨날 때 나타나게 됩니다. 스트레스가 원인이며 장의 자율 신경이 비정상적으로 긴장함으로써 장경련이 일어나 변이 앞으로 나가지 못해 발생하게 됩니다. 스트레스를 줄여주는 B3,B1등이 함유되어있는 B복합체 영양제를 일정기간 섭취하여 스트레스를 줄여주시는 게 중요합니다.

또한 평소에 플레인요거트 섭취도 좋지만 유산균은 위장에서 위산분비, 담즙산에 의해 장 까지 도달하지 못하기 때문에 위산, 담즙산에 잘 견디는 특허 균주를 체크하여 프로바이오틱스 섭취를 6개월 이상 권장드립니다.

평소 식습관 관리는 아래를 참고하시면 좋겠습니다.
1. 저 자극식/ 채소도 연한 것만 먹기, 조미료, 커피, 콜라 등 자제
2. 습관성 변비와는 달리 섬유질이 적은 부드러운 음식 섭취(섬유소 섭취10~15g으로 제한)
3. 가능하면 설사약은 먹지 않는 게 좋음.

답변이 도움이 되셨기를 바랍니다.

 

* 본 답변은 참고용으로 의학적 판단이나 진료행위로 해석될 수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