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24살 남자입니다.
키는 178, 몸무게는 70정도 나가고요.
9월 1일 이사중에 무거운 걸 무리하게 들다가
어깨를 다쳤습니다.
3일이 지나도 계속 아파서 정형외과를 가보니
근육통인것 같다고 하시더라고요.
그래서 물리치료받고 진통소염제만 먹었습니다.
한의원 가서 침도 맞았고요.
그랬더니 생활하는 데서 통증이 가셨습니다.
그래서 맘놓고 원래 다니던 헬스장에서 운동을 하니
다음날이 되니 다시 너무 아픈겁니다 ㅠㅠ
아무래도 느낌이 안좋아 다른 정형외과를 가서
X-ray검사를 해봤더니 아무래도
인대가 파열까진 아니더라도 늘어난 것 같다고 하시면서
인대재생주사라고 주사를 놔주시고
(1주일 간격으로 맞는거라고 하셨습니다.
맞고나서 2~3일은 평소보다 더 아플거라고 하셨고요.)
마찬가지로 물리치료와 진통소염제를 처방해주셨습니다.
그리고 꽤 오래 갈거라고 하시더군요.
다친게 9월 1일이고 벌써 10월이 지났는데
어깨가 불편한 건 그대로라 답답합니다.
3일 전엔 또 괜찮아 지는 것 같길래
너무 몸이 근질근질해서
무릎 땅에 닿게 한 채로 약하게 팔굽혀펴기 10개 정도 했더니
이것마저 다음날 아파와서 자괴감 드는 중입니다.
평생 달고갈 병이 생기는 건 아니겠죠?
운동 언제까지 쉬어야 할까요?
1kg정도의 가벼운 아령으로 가동범위를 회복하는 운동을 하라는 글도 보이는데
그걸 믿고 해도 되는 걸까 궁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