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하이닥 운동상담사 이선규 입니다.

현재 수술 후 움직임이 어떻게 나오는지, 통증 여부 등에 대한 정보가 있다면 좀더 세부적인 운동에 대한 조언이 가능할 것 같습니다.

현재 수술후 6개월 가량 지난 상태기 때문에 일상생활 움직임에서는 큰 무리가 없을 것으로 사료됩니다.

고정 수술 후에는 침범된 척추 분절의 저 가동성은 흔하게 발생하는 문제이며 이로 인해 주변 근육의 뻣뻣함(stiffness) 또한 증가하게 됩니다.

시간이 나실 때마다, 통증이 발생하지 않은 범위에서 허리 주변부, (복근, 등쪽 허리근, 허리 좌우측 근육)의 스트레칭이 필요합니다. 또한 더 중요한 것은, 수술 후 나타나는 요추부의 불안정성(instability)을 감소시키기 위한 노력을 하셔야 합니다. 따라서 안정화(stabilize) 운동이 필요하며, 흔히 "코어 운동"이라고 부르는 형태의 운동을 가장 권장합니다. 윗못일으키기나 윗몸말기(curl-up)과 같은 움직임 보다는 누워서 복부와 체간을 단단히 고정한 상태로 다리를 움직이는 운동들이나, bird-dog, dead bug 과 같은 운동등을 권장합니다. 포털 사이트에서 본 운동에 대해 검색하시면 사진과 함께 운동 방법들은 쉽게 찾아보실 수 있으실 겁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