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하이닥 운동상담사 김종광 입니다.

저도 대학원생활을 오래 해봐서 어떤 느낌인지 잘 알지요. 그 시기에는 정말 자기관리가 매우 중요합니다. 특히 수면부족은 정말 힘들지요. 자, 운동은 신체에 가해지는 스트레스입니다. 즉, 지금과 같이 면연력이 떨어져있고 몸이 지쳐있는 상태에서의 운동은 약이 아니라 독입니다.

지금 가장 중요한 것은 충분한 휴식과 식이섭취 그리고 수면입니다. 이 모든 것이 충족된 상태에서 운동을 해야 체력도 더욱 강해지고 건강해짐을 느낄 수 있는 것이지요.

몸살이 나있는 상태에서 운동을 하게 되면 어떻게 될까요? 더 힘들겠지요. 지쳐 있는 상태에서 그나마 남아 있는 에너지를 짜냈으니까요. 지금 가장 필요한 것은 최소한의 휴식인 것 같습니다. 운동은 그 뒷단이고요.

만약, 일정시간이 지난 후 몸이 어느 정도 회복되었다면 그때부터는 정기적으로 운동을 시작하세요. 일주일에 1번이됐든 2번이됐든 3번이 됐든 상관없습니다. 규칙적으로 하세요. 일단 몸에 운동이라는것을 습관화 시키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운동 시에는 근력운동과 유산소 운동을 함께 병행하는 것이 가장 좋고요.

근력운동은 전신의 근육을 골고루 운동하는 게 중요합니다. 일반적으로는 가슴, 등, 어깨, 하체, 팔등으로 나누어 운동을 진행합니다. 하루에 한부위식요. 그렇게 근력운동을 마친 이후 유산소 운동을 하는데 유산소 운동은 한 번의 운동 시 30분 이상 조금 힘들다라고 느껴질 강도로 하시면 됩니다. 걷기, 빠르게 걷기, 자전거타기 등 다양한 형태의 운동을 원하는대로 하시면 됩니다.

자, 지금 힘드신 거는 체력이 약해서 힘든 게 아닙니다. 누구라도 그렇게 일하면 힘듭니다. 힘든 상황을 버텨내기 위한 체력을 기르는 것도 중요하지만 적절한 휴식 역시 매우 중요합니다. 그전에 괜찮았지만 지금 힘들다는 것은 몸이 버텨낼 수 있는 역치수준을 지나쳤다는 것을 의미하는것이니 반드시 적절한 휴식을 취하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안녕하세요, 하이닥 영양상담사 이아름 입니다.

급격한 체중 감소와 심한 스트레스, 불규칙한 생활습관은 면역력이 떨어지기 쉽습니다.
체력 증진과 면역력을 높이기 위해 올바른 식이요법을 추천드립니다.

1. 버섯 : ‘베타글루칸’ 이라는 성분이 풍부하게 들어있어 콜레스테롤을 낮추고 항암치료에 도움을 줍니다. 또한 버섯에 들어있는 식이섬유는 장을 활성화해 면역력을 높입니다.

2. 마늘 : 마늘에 함유된 알리신, 셀레늄, 마그네슘 등과 같은 성분이 면역력을 높입니다.

3. 미역귀 : ‘알긴산’과 ‘후코이단’ 함량이 매우 높아 면역력을 높입니다.

4. 붉은피망 : 100g 당 191mg 비타민 C가 함유 되어 있어 항산화 효과와 피부, 눈 건강에도 좋습니다.

5. 현미 : 식이섬유 함량이 높아 균형있는 영양섭취에 도움이 되며 몸의 저항력을 높이는데 도움이 됩니다.

6. 단호박 : ‘베타카로틴’은 유해산소를 없애는 항산화 성분으로 노화를 억제하고 성인병을 예방해 줍니다.

7. 브로콜리 : 비타민 C가 풍부하며 칼슘과 식이섬유소가 많아 면역력 높입니다.

8. 블루베리 : 비타민 C가 풍부하며 항산화 성분인 안토시아닌, 클로로겐산 등이 풍부해 면역력을 높입니다.

9. 토마토 : 토마토의 붉은 색소인 리코펜은 강한 항산화 작용을 하여 면역력을 높입니다.

그 외에도 당근, 고등어, 무, 사과, 감 등이 있으며 모듬 음식을 골고루 섭취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특히 섬유질이 풍부한 현미, 보리, 콩 등의 잡곡과 다시마, 파래 등의 해조류가 면역력 강화에 도움을 주며 비타민, 무기질이 풍부한 채소도 충분히 섭취하도록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