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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Q&A

질문

56세 여자 만성b형간염자.올해1월에 신검에서 간수치 ...

56세 여자 만성b형간염자.
올해1월에 신검에서 간수치가 120정도나왔는데..그당시 오십견으로 진통소염제를 매일 복용했습니다.
초음파는 정상이고요.
그래서 내과에서 약복용후 간수치는 20정도로 나왔는데..요즘 다시 진통소염제 오십견때문에 복용중인데 걱정이되네요.
간수치가 다시 오를까봐 먹기도 안먹기도 진퇴양난이네요.
ㅠㅠ


답변

Re : 56세 여자 만성b형간염자.올해1월에 신검에서 간수치 ...
묘기유
묘기유[전문의] 365늘속편한내과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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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하이닥 내과 상담의 묘기유 입니다.

B형간염보균자인데 약을 복용 후 간수치가 상승되었군요. 진통소염제를 지속적으로 복용하면 간수치가 상승될 수 있습니다.약을 중단할 수 없는 상태라면 간 보호를 위해 간장약을 같이 복용해 볼 수 있습니다.

하지만 여기서 중요한 점은 간수치 상승이 꼭 약 때문은 아닐 수 있다는 점입니다. B형간염 바이러스가 활성화되고 간을 공격하고 있는 상황이라면 간수치가 상승될 수 있습니다. 이러면 만성B형간염 치료 약을 복용해야 되는데 단순히 약 때문에 간수치 상승되었으니 간장약 복용해서 수치를 떨어뜨려 놓으면 B형간염 치료 시기를 놓칠 수 있습니다. 그 시기를 놓치면 간경화나 간암으로 발전할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병원에서 B형간염 바이러스와 활성도를 꼭 확인하시고 이상 없으면 간장약을 복용하시기를 권장드립니다.

감사합니다.

 

* 본 답변은 참고용으로 의학적 판단이나 진료행위로 해석될 수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