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토요일(이틀 전), 지방 내려가다가 뜨거운 커피를 떨어뜨려서 오른쪽 발꿈치를 데였어요. 서울 올라오는 길에 생수 흘려보내서 응급처치하고, 얼음을 뗐다 놓았다 반복했습니다. 화상 연고는 바르고 있지만 흉터가 남을까 걱정입니다. 피부과는 지금 가봤자 소용없다고 안 갔어요. 한번 봐주세요. 19세/ 여성/ 키 152cm/ 76kg / 뇌병변 1급
얕은 2도 화상으로 일반적인 경우 흉터가 남을 가능성은 높지 않습니다. 다만 색조 변화가 오래 지속될 가능성이 높으니 치료시 까지는 화상연고와 거즈, 폼 등으로 상처를 보호하면서 지켜보고, 치료가 끝난 뒤에는 보습과 자외선 차단에 유의하면 조금씩 색조 변화도 호전될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