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하이닥 한방과 상담의 김문주 입니다.
리*페리돈은 소아의 다양한 신경계질환에 사용됩니다. 주되게는 자폐스펙트럼장애, 틱장애 그리고 ADHD에도 치료제로 사용되기도 합니다. 자제분이 바보 같은 행동이 심해지며 기억력도 떨어져 일상생활이 어려워지는 부작용에 노출되어 진 것은 리스페리돈에서 종종 나타나는 부작용으로 보고되어 있습니다.
리*페리돈 사용시 나타나는 부작용은 대단히 많은대요. 그중에 정신장애와 혼돈상태를 유발하는 것으로 보고 되고 있습니다. 그러나 모든 환자에게서 나타나는 것은 아니구요. 약 2.7% 환자에게서 관찰된다고 합니다. 그러나 복용을 중지하면 원 상태로 회복된다고 하니 비가역적인 손상을 초래하는 것은 아닙니다. 그러나 성장기 어린이에게 문제가 나타나면 학습장애가 동반되며 학교생활에 지장을 초래하기 때문에 장기복용시에는 매우 주의가 요구되는 약물입니다.
아*피프라졸의 경우도 역시 소아들의 자폐증. ADHD, 틱장에 사용됩니다. 아*피프라졸의 경우도 다양한 신경계의 부작용이 보고되어 있습니다. 가장 흔하게는 두통을 비롯하여 어지러움, 정좌불능,초조, 불면 ,불안증세등을 나타낼수 있습니다. 그러나 우려하시는 증세인 정신장애와 혼돈상태에 대한 부작용 보고는 크게 나타나지는 않습니다.
자제분이 현재 아*프라졸을 복용하면서 큰 부작용 없이 안정상태를 유지한다고 하니 다행입니다. 그러나 시간이 지나면서 누적인 부작용이 나타나는 경우도 있으니 아이의 상태를 항시 주시하여야 할 것입니다.
리*페리돈이나 아*프라졸 모두 자폐증이나 ADHD를 직접 고칠 수 있는 약은 아닙니다. 아동의 치료를 도와주는 보조적인 역할로 이해 하셔야 합니다. 부작용이 많은 약이기에 불가피할 정도의 중증아동에게만 한정적으로 사용해야 할 것입니다. 그리고 아이의 질환에 맞게끔 신경발달과 사회성발달을 유도 할 수 있는 적절한 인지행동치료와 발달적인 놀이치료등을 근본적인 노력을 지속적으로 경주해야 할 것입니다.
감사합니다.
* 본 답변은 참고용으로 의학적 판단이나 진료행위로 해석될 수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