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하이닥 비뇨기과 상담의 한민철 입니다.

5년전 수술 후 psa 0.01으로 잘 유지하고 있고, 현재 혈뇨 소견 없으며, CT, MRI상 큰 문제가 없는 상황으로 전립선암의 재발의 risk는 거의 없는 상태로 보입니다.

다만 수술 후에 발생한 야간뇨가 문제인데 이는 수술 후에 발생할 수 있는 과민성 방광 등의 자극 배뇨증상입니다. 이는 처방 받으신 약으로 줄여줄 수 있는데 다만 근본적으로 몇달 드시고 끝나는 약은 아니므로 많이 불편하면 드시라고 말씀하신 겁니다.

야간뇨를 줄여주는 약은 대부분 평생 드셔도 큰 문제를 일으키는 약은 아니므로 밤에 자주 깨서 힘든 상황이라면 일단은 꾸준히 드시도록 하시고 많이 호전된다면 그 때 약을 줄여보는 것이 낫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