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살 여자인데요 평소에도 조금만 힘들거나 덥거나 낯선환경에 있으면 앞이 안보이면서 식은땀이나고 손이 떨리고 몸에 힘이 쭉 빠집니다. 초등학교때부터 일년에 1~2회씩 이래왔는데 누워서 조금 자면 괜찮아져서
병원에간적은 없었어요. 그렇게 지내다가 올해에만 쓰러질뻔한적이 두번이 넘어서 병원에 가보니 운동부족이라하더라구요. 그리고 처음으로 정신까지 놓고 쓰러졌었습니다. 미주신경성실신일지도 모른다고 몸관리 잘하라고 하셔서 운동을 해야겠다는 생각에 헬스를 끊고 피티를 받게 됐습니다.
피티에서 짜준 식단대로 먹은지 5일째인데 어제 사정이 생겨서 점심만 먹고 아침 저녁은 먹지 못했는데 자고 일어나니 심장이쿵쿵거리면서 온몸에 식은땀이 나고 손떨리고 더웟다가 추웠다가 계속 이랬습니다.
급하게 물한잔마시고 사과를 깎아 먹고 앉아있다가 나아지질않길래 밥을 먹고있는데 갑자기 배가아파서 화장실에 가니 설사를 했습니다.
이게 저혈당증세인가요? 미주신경성실신과 관랸있는건가요?
식단을 잘 지키다가 어제 딱 한번 덜먹었는데 몸이 바로 반응을 하니 이제 무서워서 절대 끼니 거르는행동은 못할거같아요. 밥양을 너무 확 줄인게 문제가 된걸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