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32세 여자이고 직장 다니고 있습니다.
20대 중후반 부터 두통이 심한데 타이레놀은 아무리 많이 먹어도 안듣고 마이드린은 잘 듣습니다.
한번 아프기 시작하면 약먹고 낫기 전에는 3~4일씩 계속 끊이지 않고 아프고 아플땐 통증이 너무 심해서 아무것도 못하겠고 속도 안좋습니다.
아프기 시작하는 건 주말에 그냥 아플때도 있고 (늦잠 자지 않아도) 달리기, 계단 오르거나 콘서트장 같은 데 다녀왔을 때, 어쩔 땐 샤워하다가 시작 됩니다. 모자를 쓰거나 머리핀이나 머리띠를 해도 아픕니다. 아프기 시작하는 순간을 느낄 수 있습니다.
약을 먹으면 되긴 하는데 내성이 생길까봐 무섭기도 하고 마이드린을 먹으면 부작용으로 계속 소름이 끼치고 잠이 들어 버려서 마찬가지로 일상 생활이 어렵습니다.
병원에 가면 다른 방법이 있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