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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Q&A

질문

옆구리 통증 문의

50세 여성입니다.
한달전에 오른쪽 옆구리에 콕콕 찌르는 통증으로 비뇨기과 진찰을 받고, 검사 결과 콩팥이 약간 부어 있는 것으로
염증 약을 총 15일 정도 먹었습니다. 선생님이 단순히 피로하여서 균이 활동했던 거라고 괜찮아질 거라고 얘기해주셨습니다.
그리고 그때 옆구리 통증과 동시에 피부에도 물집, 발진 같은게 나서 피부과에서 쯔쯔가무시 검사를 같이 했었습니다.
검은 딱지가 잡혀서요. 검사 결과는 네거티브입니다. 고열 증상도 없었기에 선생님도 헷갈린다고 하셔서 그냥
넘어가게 되었습니다.
올해 들어 피부에 두드러기 같은 게 빨갛게 올록볼록 올라올 때도 많고, 면역이 많이 떨어져서 그러는지 걱정입니다.
아직 생리는 하고 있습니다.
산부인과 진찰시에도 이상 없음 소견입니다.

오른쪽 등,옆구리를 타고 흐르는 통증이 기분 나쁘게 사라지질 않습니다. 피부도 제 살이 아닌 것 같은 느낌이 들구요.
이 통증을 어떻게 해야 할지요. 지금은 오른쪽 아랫배 쪽이 아픕니다. 번갈아서 아프네요.
답변 부탁드립니다.


답변

Re : 옆구리 통증 문의
한경림
한경림[전문의] 기찬마취통증의학과의원
하이닥 스코어: 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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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자의 감사 인사 | 피부과에서 대상포진이 아니라고 하던데요.ㅠㅠ

피부과에서 대상포진이 아니라고 하던데요.ㅠㅠ

안녕하세요, 하이닥 마취통증의학과 상담의 한경림 입니다.

답변이 늦어서 죄송합니다.

우측 옆구리 통증이 있으면서 피부에 발진도 있었다는 말씀으로 생각됩니다. 그렇다면 가장 의심되는 것은 대상포진감염입니다. 대상포진은 신경에서부터 바이러스 감염이 시작되는 것으로 옆구리 통증과 발진이라면 중간 흉추부위에 발생한 대상포진일 가능성이 높다고 봅니다.

대상포진이라면 나이가 50대가 넘고 만약 면역력이 많이 저하된 분이라면 급성기 증상으로 통증과 피부발진이 생긴 것이 호전되더라도 지속적인 신경통이 남을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대상포진 전문 병원에 내원하셔서 정확한 진단과 치료를 받으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 본 답변은 참고용으로 의학적 판단이나 진료행위로 해석될 수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