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하이닥 정형외과 상담의 류호광 입니다.

농구중 착지하면서 뚝 소리를 느낄정도로 발목이 꺽이셨다면 골절 가능성도 고려해야 합니다.

주로 발목의 외과( 바깥쪽 복숭아뼈)의 골절 가능성이 가장 높을 수 있습니다. 주로 골절이 동반되게 되면 심한 부종과 멍, 통증으로 인한 정상 보행이 어려운 경우가 많습니다. 정도가 심하지 않은 경우에는 종종 XR상에서 골절이 동반되는 경우도 있으므로 상기 증상이 있는지 확인하셔야 합니다.

인대 손상의 경우 보통 가장 심한 3단계 손상의 경우 정상적으로 걷기 힘들고 부종, 멍, 통증이 역시 동반 될 수 있습니다. 현재 걸을만 정도인지, 부종, 멍이 심하지는 않는지 확인을 해보셔야 합니다.

이런 경우에는 가까운 정형외과를 방문하셔서 검사와 진료를 받아보셔야 합니다.

걸을때 큰 통증이 없고 조금 부은 정도이면서 발목을 움직일만 하다면 인대 염좌 가능성이 높습니다. 이런 경우 발을 심장보다 조금 올리고 냉찜질(15분내외)을 하면서 2~3일 경도 경과 관찰을 해보고 통증과 부종이 호전이 없을 경우에는 반드시 병원을 가보셔야 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