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하이닥 한방과상담의 김윤희 입니다.

말씀주신 소양감은 일반적으로 사타구니 습진에 해당될수도 있고 무좀균 감염에 의한 백선일수도 있습니다.
이 둘의 차이점은 형태상으로도 다르기도 하고 검사로 확인할수도 있습니다.
사타구니 습진의 경우 피부가 건조하신 분들이 통기가 잘 안되는 사타구니 안쪽이나 둔부, 벨트라인쪽으로
가려움이 발생하시는 비감염성 질환입니다.
반면, 백선은 발쪽에 무좀이 있는 기왕력이 있는 분들에게 잘 발생하는 감염성 질환에 해당합니다.
둘 중 어느경우에 해당하시는지는 가까운 의료기관에 방문하셔서 확인하시는 것이 정확한 치료를
받으실수있으실것입니다.
만약 오랜기간동안 긁어서 상처와 색소침착까지 동반된 경우는 피부손상이 진행되어 흉터가 남을수있으므로
가려움이 심하신경우 진료를 받아보시길 권고드립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