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24살 여자입니다. 제가 평소에도 두통이 잦아서 시중에 파는 두통약을 많을땐 주3회정도, 하루에 2번씩 복용하기도 합니다. 최근 한달은 거의 약을 먹지 않았네요..!그리고 올해 4월 5월 에는 우울감이 심하여 상담센터에서 약물복용을 권유받았으나 상담치료만 받았었고요. 지금은 식당에서 서빙일을 하고있습니다. 최근 제가 문제를 느낀건 제가 어떤 테이블의 주문을 받았다고 하는데 저는 전혀 기억이 나지 않았습니다. 그런데 손님이 저를 콕집어 제가 주문을 받았다고 하더라고요.. 저는 심지어 같이 일하는 동료한테 3번테이블 아직 주문 안했지?하고 물어보기까지 했습니다. 보통은 깜빡했다!하고 생각나긴 한데 그날은 전혀 기억도 나지 않더라구요.. 솔직히 우울감과 무기력감을 심하게 겪은 후에는 건망증도 심해지고 멍때리는 시간도 많습니다. 혹시 이런 현상이 두통이나 우울감을 겪었던 것과 관련이 있는 걸까요? 따로 검사가 필요한 부분은 아니겠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