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아직 고등학생이라서 일상생활의 대부분(10시간정도)는 슬리퍼를 신고 생활합니다. 뉴발란스에서 나온 제품인데 발 아치를 잘 잡아줘서 굉장히 애용하고 있습니다. 다만 다른 슬리퍼에 비해 굉장히 딱딱한 편입니다. 배드민턴 (일주일에 두세시간정도 격하게) 칠때는 따로 운동화 사서 (조깅화같은) 쓰고 있고요, 그 외 등하교할때나 어디 잠깐 나갈때는 스커쳐스 운동화를 신습니다.
발바닥이 찢어지듯 아픈게 너무 괴롭습니다. 의사선생님은 그냥 스트레칭 해주라는데, 스트레칭이고 자시고 걸을때 발 뒤꿈치-발바닥-발가락 순으로 부드럽게 이어저야되는데 너무 당겨서 그냥 발바닥만 쓴다는 느낌으로 걷습니다.
엄지발가락을 땅기면서 발바닥 꾹꾹 눌러주면서 스트레칭 하고 있습니다. 아직 까치발 서기도 힘듭니다.
신발이 문제인걸까요? 혹시 통증 조절을 위해 낙소졸을 복용해도 되나요? 스트레칭 말고는 답이 없나요? 에전(1년전쯤) 에는 한번 아프기 시작하면 일주일정도 가다가 말았는데, 요즘에는 4주에 걸쳐서 점점 심해지는데 원래 이런가요? 보통 치료는 어느정도 걸리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