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중하는데의 애로사항이 있는지는 한 3년 이상이 된것같습니다.

제증상을 말씀드리면 말그대로 집중하기가 어렵습니다. 그에 따라서 건망증도 잇는것같고,


책을 읽더라도 집중하기가어려워, 읽다가 결국에는 책의 내용을 파악하기보다는 집중하는 방법을 알아내려합니다.

예컨데 속으로 "책의 내용에만 집중하자 제발" 이런식입니다. 결국 책의 내용은 뒷전인채 말입니다.

또 한편으로는 내 뇌에 문제가 생긴게 아닌가 하고 또 책과 무관한 생각을 하게 됩니다.

나는 최선을다해서 집중을하는데 뇌에 문제가 생겨 안되는것인가 라던지.. 이런생각을 합니다.

정신과는 과연 이게 정신적문제인지 육체적인 문제인지도 알아낼수있는건가요?

처음에는 학문적인 문제만 있다가 이제는 어떤일을 하던지간에 집중을 하기가 어렵고, 집중하기가 어려워

위처럼 일을 하는데에 집중을 하는게 아닌 집중을하는방법에 몰두합니다.

이런식의 집중하는 방법에 몰두를 하는이유는 가끔씩 그방법에 따라서 집중이 잘되기때문입니다.

그방식을 핸드폰에도 적어놓고 있던적도있는데 그방법은 결국 일시적이지만, 저도 이렇게 생각을 하지 않을수가없는게

그방식을 안쓴다면 그 잠시동안의 집중도 어렵기때문입니다.

핸드폰에 적어놓은 것중에 하나를 적어보면

"이해하는게 목적 내가하고싶은대로 하면되고 상상하며 읽기 짜증안내면서 읽기 긍적적, 맘편하게 공부하기

공부법 탓하지 않기 등등.." 집중하는방법에 몰두하지말자라는 생각도하지만 그생각 자체 또한 집중하는방법에

대한것이여서 또스트레스를 받고 ..

지금 제가 읽어봐도 터무니 없는겁니다. 공부를해야되는데 왜 이생각을 내가 하고 있어야되는지도 모르겟고,

집중이 안되는 스트레스 와 내가 왜 집중하는방법에 몰두하고있지 이런 이중적스트레스를 격는것같습니다.

하지만 이걸 안할수가 없는게 아까말씀한대로 가끔씩 일시적이나마 집중이 되기 때문입니다.

3년간의 집중력 문제로 인해서 멀 하든 재미가 없고 , 취미생활도 없습니다.

취미생활이라고 할법한것도 집중이안되서 스트레스만 받는데 무슨 이게 취미생활인가 생각되기때문입니다.

그냥 술먹기? 술먹으면 집중이 잘되는 느낌도 받습니다. 알콜중독은 아닙니다. 몇일전 군전역을해서

술먹을 기회도 별로 없었습니다.

죽을정도로 힘든건아닌데 기간이 기간인만큼 스트레스도 많이 받고, 반드시 고쳐야겠다는생각이듭니다.

하지만 인터넷으로 밖에 쓸수가 없는게 정신과에 대한 괜한 두려움과 정신적문제가아닌 육체적인 문제일수도있다

는 생각때문입니다. 가격도 그렇고.. 정신적이거나 육체적 문제 둘다 아닐수도 있다는점도 있고

하지만 이런 생각을 가진다는거 자체가 어느정도 정신적문제가 있다는거 아닐까요?

제가 쓴글을 제가읽어도 이상하네요....

그냥 제가 겪고있는 증상과 저의 생각을 두서없이 적게됬습니다.

사실, 육체적인 증상일수도 있겠다싶어, 다른 과의 의사선생님들께도 질문을 한상태입니다.

신경외과라던지." 숨을 들이쉴때 이마가 어지러워 집중하기 어렵습니다." 이런식의 질문으로요

끝까지 읽어주셔서 정말감사합니다. 도움을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추가로 자기전 누워서 어떤것에대해 생각하다가 갑자기 내가 지금까지 무엇을 생각하고 있었는지 까먹습니다.

정말 치매가 아닌가 의심될정도로. 그럴때는 열이 확나고 불안하고 화가납니다. 아직 젊은나이에 혹시나 치매일까봐

이런 불안함이 정신과를 방문하는데 더 어려움을 느끼게 하는 요소입니다. 정말 심각할까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