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38세 여자입니다.
10년 가까이 다닌 직장이 긴장을 놓칠수 없는 직업인데다,
지난 2년동안 아버지의 투병과 죽음, 그리고 집안문제까지 겹쳐 극도의 스트레스를 받으며 지내왔습니다.
그러던중 6개월전부터 남친을 사귀기 시작했는데요..
문제가.. 남친과 데이트를 하는 동안에 있었던 일들이 기억이 안납니다.
술을 마시지도 않았는데.. 데이트를 한 당일에도 자기전에 생각하면 기억이 반도 채 나지 않습니다.
특히 남친과 섹스를 한날은 더 심각합니다.
처음에는 평소때 워낙 스트레스를 많이 받아서 남친과 있는동안에는 편해서 그런가보다했는데요..
지금은 남친과의 대화도 드문드문 기억이 나서 곤란할때가 있습니다.
이거.. 그대로 둬도 될까요? 왜그런걸까요? ㅠㅠ 도와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