둘째 출산후 모유양이 적어 8개월까지 혼합수유하다 모유수유를 중단하고 지냈는데
모유양이 적어 별다른 젖말리는 과정없이 수유를 중단한터라 조금씩 유즙이 분비되는거에 신경을
쓰지 않고 아이가 6살무렵까지 모르고 지냈는데 샤워시나 속옷을 갈아입을때 보면 속옷에 분비물이 나와
묻은 자국이 보이고 유두에 찌꺼기 같은게 끼인것 같은 증상이 보여 산부인과 진료시 초음파로 유방촬영하게
되어 유방내 종물이 보여 전문병원에 가서 다시 검사후 호르몬 검사와 갑상선 검사까지 다 마췄는데 호르몬에는
이상없이 나오고 조직검사 결과 섬유선종이 4mm 정도 되서 맘모톰으로 제거 했습니다.
그후 6개월후 방문해서 다시 초음파보자고 하셨는데 다시 확인하러 못간 상황이 되었답니다.
수술후 유즙 분비에 대해 문의 드리니 선생님 말씀으로는 수술후에도 유즙은 분비될수 있다 유관이 헐거워져서 그럴수도 있고 하니 정기적으로 검사면 된다고 걱정마라하셔서 일상에 복귀는 했지만
여전히 유즙은 조금씩 가슴이 눌리거나 하면 조금씩 나오더라구요..
일년정도 지났는데도 수술부분이 처음부터 살짝 들어가고 멍도 오래가고 안에서 멍울도 오래 잡혀서 걱정은 했지만
수술후 두달정도까지도 그럴수 있다 하시고해서 그냥 지내왔는데 지금은 좀 겁도 나고 수술부분이 아직 우둘두들한
느낌이 나고 조직이 뭉쳐서 그런건지 또 생겨인건지 작은 멍울들이 만져지는거 같기도 하네요
건강검진 시기가 되서 이번달에는 검사를 미루지 않고 가보려는데 수술후 시간이 넘 지나서 방문이라 자꾸 겁만나네요..
수술후 이런 증상들이 있는건지도 궁굼하고 겁은나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