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하이닥 정형외과 상담의 양형섭 입니다.
손목 터널 증후군은 일하면서 손목을 과사용하거나 무리하면 생기는 병으로
손목에서 손가락으로 가는 신경통로가 좁아져 이 신경이 눌리면서 증상이 나타납니다.
이 신경은 1,2,3번재 손가락과 4번째 손가락 반의 감각을 담당하는 신경이기 때문에
이 손가락이 저린다던지 쥐가 나는 증상이 나타나고 오래된 경우 손의 근력약화가 나타납니다.
지속적으로 손목을 과사용하는 경우가 아니면
손목을 충분히 쉬어주는 것 만으로도 증세가 호전되지만
만약 증세가 지속되면 약물치료나 손목에 주사치료를 할 수 있습니다.
손목 터널 증후군은 정형외과에서 임상증세로 대부분 진단을 내릴 수 있고
확진을 하기 위해서는 근전도검사나 초음파 검사를 하게 됩니다.
답변이 도움이 되었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 본 답변은 참고용으로 의학적 판단이나 진료행위로 해석될 수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