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본태성 진전증의 치료 방법에 대해알고 싶어 질문드립니다.
저희 아버지가 수전증이 있으시고 저 또한 가끔씩 손의 떨림 증상이 일어나
이쪽 방면으로 정보를 찾아보니 제가 본태성 진전증이라는 사실을 알게 되었습니다.
아직 병원에서 검사는 안해보았지만, 여러 정황으로 보았을 때 확신이 가더군요.
대중앞에서야되는 상황, 긴장되는 상황이 오면 손의 떨림이 심해지고 땀도 많이납니다. 본태성 진전증이 심리상태와 많이 연관되어있어. 이런 의식을 안하고 살아가려고 하는데, 이제 곧 취업을 앞두고 있고 발표, 면접 같은 상황이 잦아 질텐데, 제 생각과 무관하게 손이 떨리고 긴장이되는 이런 상황이 정말 괴롭습니다.
다행이 제가 외향적이고 사교적인 성격이라 여태까지 티안나게 잘 살아온 것 같은데.
이런 의식을 하게 되는 것 조차 점점 힘이들더군요.
제가 알아본바로는 이 병을 완치하기란 불가능하다고 보통 약물치료를 한다 하는데,
이게 정말 효과가 있는지, 그리고 이 약물이 신체의 다른 부분에 영향을 주지 않는지, 그리고 약물의 내성이 생기면 결국 원점으로 돌아가지는 않는지.
정확하고 도움이 될만한 상담이 필요합니다.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하고 답변 기다리고 있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