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하이닥 산부인과 상담의 강미지입니다.
임신 중에도 캔디다성 질염 등의 염증이 자주 생길 수 있습니다.
임신전 곰팡이 감염이라는 캔디다성 질염을 앓은 적이 있다면 특히 재발이 잦을 수 있는데요..
분비물이 급증하면서 질이나 외음부의 습한 환경이 지속되면서 면역력이 저하되면 갑자기 하얗게 질 분비물이 많아지면서 염증이 악화되기도 합니다.
분비물이 특별히 많지는 않으면서 가렵기만 하다면 접촉성 피부염이나 외음부의 피부질환이 동반된 것은 아닌지도 확인이 필요합니다.
다낭성 난소 증후군은 배란이 제때 이루어지지 않으면서 임신이 잘 되지 않을 수 있기 때문에 배란유도제를 이용하여 임신을 보조합니다.
배란유도제 이후 임신이 된 경우라도 그 약효는 임신이 이루어지면서 태아의 발생이 이루어지는 데 전혀 영향을 주지 않으므로 크게 염려하지 않아도 됩니다.
너무 걱정마시고 근처 병원에서 가려움증이나 동반된 곰팡이 감염 등을 확인후 소독치료 받으시면 되겠습니다.
답변이 도움이 되었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