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상담내용 : 2011년 11월 10일에 태어난 아이입니다.

제가 육아 상식이 부족해서(솔직히 업무가 바쁘다보니 책같은걸 많이 보질 못했어요..) 그리고 집안에 첫아이라 다들 옛날 방식인데다 물어볼 곳이 잘 없어서 말그대로 목만 잘 받치고 않는거 말고는 몰랐어요... 제왕절개라서 일주일후 퇴원했구요. 퇴원후에 집으로 와서 아이가 보채거나 하면 달래주면서 옆으로 안은 상태에서 바이킹 자세라고 하면 이해가 빠르겠죠? 좌우로 흔들 기도 했구요.. 그리고 머리를 받치긴 했지만.. 머리가 제 어깨쪽으로 오게 하고 제가슴과 아이 가슴이 맞닫게 않는식있죠.. 트름 시킬때처럼... 그렇게 2~3주정도 밖에 되지 않은 아이를 안았어요,,그런데 머리가 흔들려서도 안되고 애들 허리에 힘이 없어 뉘어서 안아야 된다고 하더라구요,., 머리가 흔들린게 괜찮은지도 걱정되구요.. 허리도 괜찮을지도 걱정되구요 ㅜ.ㅜ 그리고.. 아이가 목에 힘이 어느정도 생기면서 안고 있으면(위에 처럼) 머리를 이리저리 돌리면서 제 턱에 심하게 부딪혀요.. 제 턱이 아플정도로요.. ㅜ.ㅜ  그정도 충격에도 머리에 손상이 가는지... 너무 자주 그래서 솔직히 엄마로써 너무 걱정됩니다,,,

어느정도의 강도에 충격을 받아야 위험한건지... 안고 있는상태로 아래위로 흔들면서 얼르는 정도는 그리고 제가 경험한 정도로는 안심해도 되는건지...너무 걱정이네요...

그리고 아이가... 80일 거의 다 되어 가는데요... 70일쯤 까지는 방귀를 껴도 냄새가 나진 않았구요... 변을 봐도 약간의 냄새는 있지만,, 그게 심하다고 느낄 그런 냄새는 아니었는데... 74일쯤 때부터 아이가 갑자기 방귀를 뀌면.. 어른들 속 안좋을 때 뀌는 방귀냄새 처럼 고약하구요.. 변을 봤는데.. 냄새가 너무 독합니다.. 정말 어른들 설사하는 그런 냄새처럼.. 맏을 수가 없을 정도로요,,,제가 정수기 물로 분유를 먹였었는데.. 고맘때쯤 설이라서 시댁에 가면서(시댁이 시골이라) 수돗물을 끓여서 우유를 탔는데.. 혹.. 물이 바뀌니깐 그런건지...

아~~ 정말 여러모로 미치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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