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상담내용 :
안녕하세요.
다름이 아니라 저희 엄마에 관한 상담입니다.
저희 엄마는 올해 61살 되시고...폐경된지 약 10년 정도 되십니다.
그리고 호르몬제 치료를 받은지 9년째시구요...
그런데..호르몬제...길게 먹으면 안좋다고 하는 걸 들어서,..지금은 끊은지 몇 개월 정도 되십니다.
그런데 갱년기 증상 때문에 힘들어 하시네요.,.
땀도 많이 나고, 열도 나고, 밤에 잠 설치기 일쑤고, 기운 없고, 만사가 귀찮고, 어깨나 무릎 같은 데
아파 하시고...온 갱년기 증상이 다 나타나시는 것 같아요...
이 정도 되면 다시 호르몬제를 복용해야 할까요??
9년이면 너무 길게 한거 같기도 하고....이제까지 끊어온 시간도 있고, 엄마는 조금만 더 있어보자고
하는데, 하루하루 힘겨워 하시네요..
갱년기 증상은 폐경 이후 일정 시간이 지나면 없어진다고 들었는데, 엄마는 폐경된지 10년이고
호르몬제 치료 한 지 어언 9년 째인데, 호르몬제 끊었다고 아직도 갱년기 증상이 나타나는 건 왜 그런것이고...
다시 호르몬제를 복용해야 할까요??
호르몬제는 1년에 한번씩 유방, 자궁 검사 병행 하면서 먹어 오긴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