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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Q&A

질문

병원다녀온후 질문 병명 과민성 의에대한 진찰진료문의..(과민성 장 증후군)

- 상담내용 :  의사선생님안녕하세요 저가요..
여기는 강원도고성군이고요큰병원이없어서요 ..
저가 한달전에 병원을다녀왔어요  강릉동인병원이라는곳에요. 그전에몇번다녔고요.그떄 쯤 진찰받고 입원했어요. 대장내시경을소견을했는데정상이요 .. 
제병명은 : 과민성 이에요.. 의사선생님이그떄하신말이 스트레스받지말아야하고 재발할수도있고 대학교들어갈떄까지그럴수도있다한거같구요.
배를따뜻하게하고다니고 밀가루음식은먹지말고 배를관리해주어야한다고하셨고 따뜻할떄운동하고 악화되면또와야된다고하셨어요 ..
멀다보니 부모님도시간이안나다보니못가구요.. 그래서이렇게 찾게되게보니
인터넷진료를볼까해서요.. 대변은잘나오고요 작은변이고 중간변나올떄도있었어요.  선생님한달지났더니요 요즘 잠도안오고요 배를관리하면서 운동(자전거타가,걷기)도하고요 
요즘 그리고 힘이없고 살은안빠지고 살이없는느낌이있고 예전보다
좀살이좀없는거같구요 요즘따라 뼈가아프고요 점점아파지는거같아요
지금뼈에통증은  허리 오른쪽 팔뚝뼈어꺠쪽이아프고요요즘따라점점아파오는거 같아요.. 저가그리고체형이말랐고요 배는아플떄도있고안아플떄도있고요 ..  인터넷에찾아본대로잘먹고있는데요 아플떄가있어요 또 그래서저는
유산균겸정장제역할하는비피스균이라는약을먹고있어요. 어제부터먹었어요.
선생님언제나을까요?..재발은할수있지만 기간을두고괜찮을수는없을까요?..
약으로는나을수있는병은아니지만요..  나쁜음식은머에요?..
어떤습관을두어야괜찮을까요 .. 앉으면배가나오는데나오진않고요..
잠잘떄는보통12시에잠이오고요..잠이잘안와요..배가아플떄도있고요..
누우면배가 골반뼈는튀어나오고 배는들어가있고요..
그리고골반뼈가튀어나올떄가많구요배가 가운데로 살짝튀어나온거같구요..
평형으로안됬구요..  배가아파서 좀살이빠진거같기도하고요..
병원가따오고나니 괜찮긴했는데 한 3주쯤되니깐그떄부터쭉그런거같아요
무슨음식을먹어야배가좋아질까요?.. 이제 어떻게해야될까요? 
주의할점은먼가요?.. 그리고저가요즘이런생각을하게되요..
이건어떻게하지 저거는어떠지 어이게아닌데 또한별생각을 다하게될떄도있고요 ..안할려고노력도하긴하고있어요.
예전부터 병원가서안말한건데요 비듬,약간머리키락이안좋은거같은데요..
스트레스떄문이고한데그런데 배에관련있을까요?.. 없죠?..
배가 너무 살이없고 기미없어서걱정이되요.  도와주세요선생님
내병을알아야된다지만은요. 힘들기도하고요ㅠ.. 선생님 감사합니다 ..


답변

Re: 병원다녀온후 질문 병명 과민성 의에대한 진찰진료문의..(과민성 장 증후군)
임성륜
임성륜[전문의] 위편한내과의원
하이닥 스코어: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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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하이닥 소화기 내과 상담의 임성륜입니다.

과민성 장 증후군은 장점막의 염증성 질환이 아니며
내장 신경의 과민에 의한 질환으로 증상을 관리하는 게 목적이며
완치라는 표현은 적절치 않습니다.

즉 평생 잘 관리하며 증상의 재발없이 지내시는 분이 있고
혹은 잦은 재발을 보이지만 생활에 불편감 없이 지내시는 분도 많습니다.

하지만 증상이 자주 재발한다하여 염증이 생기거나
암이 되는 결과는 절대 없으므로 안심하시길 바랍니다.

과민성 장 증후군은 전체 인구의 5-15%에 있는 비교적 흔한 질환으로서
자극적인 음식, 스트레스, 생리, 약물 등의 유발요인에 의해서
하복부 통증이나 팽만감과 같은 불쾌감이 설사 또는 변비와 동반되어
환자를 괴롭히는 만성 질환입니다.

임상적으로는, 대장 내시경 등의 검사에서 증상의 원인이 되는 이상 소견이
관찰되지 않는데도 스트레스를 받으면 자주 아랫배가 아프면거나
거북하고 변이 시원하게 나오지 않는 경우에 의심해 보아야 합니다.

 

아직까지 과민성 장 증후군의 원인은 정확하게 밝혀지지 않았습니다.
 전염되거나 유전되는 병은 아니며 정신적 스트레스, 세균성 장염,
과음과 불규칙한 식생활 습관 등의 여러 원인에 의해
장의 운동기능과 내장의 감각기능에 이상이 생겨 발생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즉, 장의 운동이 빨라지거나 늦어지면 설사나 변비가 생길 수 있고
장의 수축이 증가되고 내장의 감각이 과민해지면
복통을 쉽게 느끼게 되는 것입니다.


 주로 호소하는 증상은
1. 배가 사르르 아프고 부글거리는 소리가 나다가 변을 보면 편해집니다.

2. 배변을 후에도 계속 변이 남은 듯한 느낌이 있거나
자주 변을 보고 싶은 생각이 듭니다.

3. 몇 개월에서 몇 년씩 증상이 계속되나
몸 상태에 큰 이상이 없는 경우 의심됩니다.

4. 설사와 변비가 반복되는 등 배변 습관의 변화가 있습니다.

5. 배에 가스가 차거나 아래 배의 통증이나 불쾌감이 있습니다.

6. 다량의 가스, 점액성의 대변이 나옵니다.

7. 갑작스럽게 설사가 나서 화장실로 뛰어가는 일이 잦습니다.

적절한 치료 목표에 도달하기 위해서는 환자 스스로 자신의 병에 대하여
잘 알아야 하고, 적극적으로 식사습관이나 생활습관을 교정해야 합니다.
또한 환자와 의사가 서로 신뢰하면서 치료의 동반자라는 생각을 가지고
같이 노력해야 과민성 장 증후군으로부터 해방될 수 있습니다.


1. 항상 규칙적인 식사를 하고 골고루 음식을 섭취합니다.

2. 기름기가 적은 음식과 과식을 하지 않습니다.
3. 탄산가스가 들어 있는 음료, 카페인이 많은 음식(커피, 홍차, 콜라)
술은 마시지 않고 장내의 가스를 증가시킬 수 있는 행동
(흡연, 껍, 음료수를 빨대로 마시는 것)은 피하도록 합니다.
4. 변비가 있을 경우 섬유질이 많이 들어있는 음식
(보리밥, 옥수수, 잎이나 줄기가 많은 채소류)을 먹습니다.
5. 설사나 변비를 유발하는 유제품(치즈, 우유)의
섭취를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6. 배에 가스가 많이 차는 경우에는 콩 종류의 음식 섭취를
줄이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7. 담배의 니코틴이 증상을 더 심하게 하므로 금연합니다.
8. 정신적 스트레스는 과민성 대장증상을 유발시키는 가장 큰 원인입니다. 

스트레스를 되도록 받지 않고 걷기나 달리기 등의 유산소 운동으로
장 기능을 활성화하고 스트레스를 해결하는 것이 좋습니다. 

약물 치료로는  심한 복통이나 배변습관의 변화
복부 팽만의 증상 등에 약물치료를 하여 장의 운동을 정상화 시킵니다.
장의 운동 기능의 이상이 의심될 때에는 장의 운동을 조절하는 약제를
투여할 수 있으며 항불안제 등의 약물이 효과적일 수도 있습니다.

문의에 도움이 되었기를 바라며 감사합니다.

 

* 본 답변은 참고용으로 의학적 판단이나 진료행위로 해석될 수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