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릴 때부터 있었던 것 같은데, 턱밑부분에 성대 위쪽으로 약간 불룩하게 튀어나온 부위가 있는데요
목을 위로 쭉 치켜들어도 볼록 튀어나온 게 보이구여, 턱을 목쪽으로 내리면 이 부위때문에 이중턱이 됩니다.
또 침을 삼키는 순간엔 이 부위에 힘이 들어가서 딱딱해지면서 튀어나오구여. 만져보면 딱 턱밑 중앙에 뭔가 동글동글하면서 딱딱한게 만져집니다.
인터넷으로 찾아보니 이 부위가 침샘(악하선)이 아닌가 싶은데, 남들보다 왜 저는 여기가 튀어나와 있는지 모르겠네요. 이 부위가 특별히 아프다거나 이상한 증상은 느낀 적 없는데 옆에서 봤을 때 남들처럼 턱밑선이 평평했음 좋겠는데 전 이 부위가 튀어나와 있어 미용상 너무 보기 싫어서요.
보통은 침샘에 염증이나 타석같은 게 생겼을 때 심한경우 제거하는 수술을 하기도 한다는데, 얼굴신경이 지나는 곳이라 좀 위험하니 미용상 목적으로 제거하는 건 좋지 않다는 말도 어디서 보긴 했는데
굳이 미용상 목적으로 꼭 수술을 하고 싶다면 가능하긴 한건가요? 또 이게 침샘이 맞긴 한건지, 이렇게 튀어나와 보이는 게 정상인건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