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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Q&A

질문

만성전립선피로염이라고 하는데요


- 상담내용 : 

  몇일전에 심하게 운동하고 땀도 많이 흘리고 해서 소변도 잘 안나오고

  소변 보는 일이 별로 없었는데 제 착각인지 몰라도 땀을 흘려서 소변을 자주 안보는 거라고 생각했습니다 


 근데 소본을 볼 때 요도 성기 부분에 소변이 나올 때 따끔 할 정도로 나와서  한 일주일 지나서야 오늘 병원을 갔습니다.

 검사시 항문 안쪽을  자극하여 요도 끝에서 고름이 나오는 것입니다.

  그래서 고름과 하얀 분비물이 나오더라고요..

  의사 말이 이쪽으로  잘 오셨다고 하면서 자기는 이 근처에서 자기 제일 유명하다고 하고

 저같은 경우는  1단계에서 10단계를 나누면 최악의 10단계를 넘었다고 하네요 심각하다고 하면서  그래서 소변을  검사를 외부 기관에 알려야 정확한 처방을 알려준다고 하네요 비용은 15만이라합니다 ㅠㅠ 이미 결재 했지만.

 그래서 제가 다음주에 또 가야 하는데  이 질병이 굉장히 심각한건지 아니면 완쾌 되는 건지 궁금합니다. 잘 못 되면 불임이 될 수도 있다고 하고요...어째든 치유해야 한다고 하지만 제 소견으로 잘 모르겠습니다.

담당의사가 : 고름이 찼으니 하루에 두번 자의 행위해서 배출하고 , 약 6개월 정도는 술은 절대 먹지말라고 합니다. 어휴,,,,참..... 이짓거리는 어케 해야 할지 난감합니다. 결혼도 아직 못했는데..ㅠㅠ

이런 증상에 치료가 완전히 가능한건지요 아니면 아니면 그 외 불가능한 사항도 있는지요

혹시 임신이 안 되는 건지요? 남자로서의 마지막인지요?

 


답변

Re: 만성 전립선 피로염
김우영 하이닥 스코어: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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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하이닥 비뇨기과 상담의 김우영 입니다.

말씀하신 증상은 전립선염의 증상입니다.

전립선염은 기본적으로 완치되기가 어려운 병이지만, 그렇다고 해서 심각한 병도 아닙니다.
특별히 성병도 아니고, 나중에 위중한 병이 되지도 않습니다.
단지 증상이 재발될 수 있어 귀찮은 병입니다.

불임이 되는 경우는 드물기 때문에 크게 신경쓰지 않아도 됩니다.

검사는 잘 하셨습니다.
세균검사를 해서 결과를 보아야지 약의 종류와 쓰는 기간을 정확히 결정할 수 있습니다.

자위를 하루에 두번 하라고 했나요? 1주에 2번이 아니구요?
보통 1주에 2회 안팎이 적당합니다.

술은 아무래도 안드시는게 좋습니다.
전립선요도를 직접적으로 압박하는 안좋은 효과가 생기니까요

너무 걱정마시고 치료를 잘 받으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 본 답변은 참고용으로 의학적 판단이나 진료행위로 해석될 수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