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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Q&A

질문

비임균성 요도염


- 상담내용:
6월6일 여친과 성관계를 맺었구요 6월10일 쯤 성기에서 고름 같이 진물이 나와서
6월12일에 비뇨기과 가서 진료를 받았습니다 소변 검사 했는데  원장님이 비임균성 요도염 인거같다고한 일주일 정도 치료를 해보고 증세가 나아지지 않으면 검사를 해보자고 하더군요 바로 검사를 받는게 나을지 아님 기다려보고 검사를 받으면 좋을지 모르겠구요 과거 임질걸려서 완퀘 한적은 있습니다  지금 상황에서는 성관계를 가지면 안되는지 궁금 합니다 여친이 한달전 쯤 요도염으로 치료를 받은적이 있습니다
두서 없이 적었는데 좋은 답변 부탁드리겠습니다


답변

Re: 비임균성 요도염
김우영 하이닥 스코어: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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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하이닥 비뇨기과 상담의 김우영 입니다.

 

예전에는 개인병원에서 검체의 오염 때문에 세균검사가 용이하지 않아서
단순히 소변검사의 결과만 가지고 병을 유추해서 치료하는 경향이 있었지만,

요즘에는 개인병원에서 PCR이라는 세균검사를 검체의 오염에
신경 쓰지 않고 검사할 수 있게 되어 단순히 소변검사만 가지고
질병을 유추해서 치료하지 않습니다.

 

그래서 첫 진료에서 요도염이나 전립선염이 의심되는 경우에는
PCR
검사를 통해 세균검사를 하여 질병을 정확히 진단하여 치료를 합니다.

 

먼저 약을 먹어보고 나서 경과에 따라 검사를 하지 않는 까닭은
세균검사는 약을 먼저 먹게 되면 위음성을 나오게 할 수 있어
검사결과가 정확해지지 않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님의 경우에도 먼저 검사를 받고 그에 따라
치료약이나 기간을 결정하는 것이 원칙이고, 교과서적인 치료입니다.

하지만 PCR검사가 보험이 되지 않아 비용이 비싼 점이 단점입니다.

 

감사합니다.

 

* 본 답변은 참고용으로 의학적 판단이나 진료행위로 해석될 수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