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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Q&A

질문

치질수술에관해 질문드립니다.


- 상담내용 :
 안녕하세요. 다름이 아니라 제가 치질이 있어서 그러는데요.
처음생긴건 2002년 정도라 생각합니다. 그때는 아주 간혹가다 약간씩 피가 묻어나오는 정도였지만.. 2003년도 군대입대를 하고 대략 2004년 중 후반이었던걸로 기억하는데 화장실에서 대변을 보는데 많은 양의 피가 흘렀습니다. 그 후로 괜찮아 졌다 한동안 또 피가나오고 그러기를 지금까지 반복하고 있는데요. 대변본 후 밀어넣을 정도는 아니지만 뭔가 나왔다 들어가는 느낌이납니다. 얼마전 항문 옆에 종기같은것이 생겼습니다. 만져보면 움푹패였고요. 이것을 짜면 고름과 피가 다량나옵니다.
그리고 피가 잘 안멈추네요.. 이게 치질과관련이 있는것같은데요
.
  그리고 제가 장이예민한지 화장실을 자주갑니다.사실 병원 가기도 겁나기도하고 창피하기도해서 병원갈 생각을 못했습니다. 증상이 심각한건가요? 수술비용은 대략 얼마나 들어갈까요? 바쁘시겠지만 답변 부탁드립니다. 그리고 제가 춘천에 살고있는데, 이쪽에는 치질전문이 몇개없고, 있는것도 평판이 좋지가않아서 어떻게해야할지모르겠네요...ㅠㅠ 


답변

Re:치질수술에관해 질문드립니다.
이희만 하이닥 스코어: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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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하이닥 대장항문 상담의 이희만 입니다.

 

진료를 하지 않아 정확한 답변은 어렵습니다.

 

질문자 분의 경우는 치질과 항문주위 농양, 치루 등이 동반되었을 가능성이
높을 것으로 생각됩니다
.

 

치질은 항문의 혈관이 부풀어 생기는 것으로 변비나 설사, 화장실에 오래
앉아
무리한 힘을 주는 습관에 의해 많이 생기고 배변 시 치질의 돌출이나
출혈
, 통증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
니다.

 

조기 치질의 경우는 식이요법이나 온수좌욕과 같은 보존적 요법으로 쉽게
치료되지만
 치질의 돌출과 통증, 출혈이 반복되는 경우는 수술이 필요합니다

 

또한 항문 주위에는 항문내부로 점액을 분비하여 배변을 원활하게 하는
작용을 하는 항문샘이 존재하는데,
항문샘에 염증이 생겨 고름집이
형성되는 것을 항문주위 농양이라 하고
농양이 항문주위 피부로 터져 나와
고름관을
형성하는 것을 치루라고 합니다
.

 

치루가 형성되면 반복적으로 배농이 되는 것이 특징입니다.

항문주위 농양이나 치루 모두 발견 즉시 수술을 하는 것이 원칙입니다.

 

귀하의 경우 기술한 내용만으로는 정확한 판단이 어려우니
정확한 진단과 치료를 위해 가까운 대장항문 전문병원의
진료를 받으시기 바랍니다
.

 

좋은 하루 되세요.

 

* 본 답변은 참고용으로 의학적 판단이나 진료행위로 해석될 수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