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상담내용 : 
20살이구요.. 관계시작한지 8개월정도 됐어요 ㅠㅠ
  관계후 일주일 넘게 질출혈이 있어서 병원에 갔었거든요...
거기서 초음파도 받구... 기본적으로 자궁암검사를 받는다 그래서 받았어요...
질출혈에 대해선 호르몬 불균형인것같다고 약주셔서 그거먹었더니 피가 멈추드라구요.. 10일동안 먹고 한 4,5일뒤에 생리하고는 피는 더이상 안나왔구요..근데 자궁경부암 증상에 부정출혈이 있어서.....
그리고 자궁암 검사가 나왔는데 세포검사결과 이상소견이 있다고해서 병원에 갔습니다. 한번 확인해 보자고 보시더니 의심이 가는 부위가 있다고 조직검사를 해봐야겠다고 그러시더라구요.. 바이러스 검사랑.. 조직검사랑 해놓은 상태인데요...
너무 불안하고 무서워서요...
의사선생님께서 의심되는부위가있다고 그러는건 이미 암이 발생한 상태라는 건가요? 자궁경부에 그냥 염증이 생기기도하나요? hpv바이러스에 감염되었을때 초기면 질확대경으로 관찰잘 안된다던데... 전 감염되어서 머가 생겨서 관찰이 되었으니까 의심부위라고 그러셨겠죠? 그냥 염증보고 의심이 간다고 그러시진 않았을 것같아서... 암이냐고 여쭤봤는데 암과 관련된 질병이 있는지 보는거라구... 지금 저 상태면 어느정도의 병을 예상할 수 있나요?  관계시작한지 8개월정도 밖에 안됐는데도 암이 생길 수 있는 건가요? 검사결과를 10일뒤쯤에 예약해서 너무 불안해서 아무것도 할수가 없네요...
결과듣기전에 다양한 가능성을 알고싶어요...

또...부모님께서는 관계했다는걸 모르세요....ㅠㅠ엄하신분들이라 말도 못꺼내겠구
검사비도 학생으로써는 부담되고...  이러다 나중에 아이를 못갖게된다던지 그러지 않을까 너무 걱정되고 그러네요... 답변부탁드려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