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하이닥 비뇨기과 상담의 김우영 입니다.
보통 성병은 세균감염후 증상이 일어나기까지 균의 번식을 위한 시간이 필요합니다.
이를 잠복기라고 합니다.
드물게 다음날부터 증상이 생기기도 하지만, 보통은 빨라도 2~3일의 시간이 필요합니다.
그래서 질문자분같이 사정후 얼마되지 않아 생긴 요도불편감이나 가려움증, 분비물, 배뇨장애 등은 요도염의 가능성이 없지는 않지만, 전립선염일 가능성이 조금 더 높습니다.
보건소에서는 성병검사로 피검사로 에이즈, 매독검사와 간단한 소변검사밖에 할 수가 없습니다.
이는 비용은 저렴할지라도 현재 증상에 있어 도움이 되는 검사가 아닙니다.
비뇨기과에서 전립선검사와 세균검사를 하시는 것이 정확한데, 세균검사가 비용이 꽤 나옵니다.
저렴한 것을 원하면 보건소에, 정확한 것을 원하면 비뇨기과가 낫습니다.
감사합니다.
* 본 답변은 참고용으로 의학적 판단이나 진료행위로 해석될 수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