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상담내용 : 안녕하세요~^^ 제증상이 우울증인지 의심스러워서 문의드립니다..저는 지금 대학교 4학년 휴학중이고 취업준비하고있습니다. 계획대로 공부가 잘 진행되던중 한달전 이마를 벽에붙이여서 이마가 찢어졌는데 흉이 졌어요~...전에 군대에서 다친곳도 흉터수술하고있는중이었는데 또 다쳐서 정말 볼때마다 죽겟어요~진득하니 공부하다가도 이것만 생각하면 죽겟어요~ㅠㅠ 가만히 못있겠네요 불안하고 제자신이 싫고 책을바도 본것같지가 않아요 지금껏 미래를생각하면서 공부해왔는데 다치고나서부터는 정말 무기력하고 흉터만 생각납니다.~잠을 자도자도 무기력하고 몸에 힘이없어요...공부는해야돼는데 머리에는들어오지도않고 정말 이러지도저러지도 못하는 실정입니다...정말 어떻게해야할까요...주위에선 나중에 흉터수술하면된다고 걱정하지말라고하는데 저도 그말들을때는 그렇게생각했다가 다시 공부하려고 책을 펴면 다시 그생각이 떠올라 집중이 되질않아요...정말 미치겟습니다...선생님 도와주세요..
안녕하세요. 하이닥 정신과 상담의 최성환 입니다.
우울증이 아니고 강박증이며
또 그 강박증 중에서도 [ 신체 이형 장애 ]입니다.
갑자기 생겼고 구체적인 요인으로 인한 고통이기에
고통요인을 제거하면 좋아질 수 있습니다.
상담이나 약보다는 외과적 접근이 좋겠군요.
시간 끌것없이 다소 비용이 드시더라도 성형외과를
방문하셔서 보기 싫은 흉터를 없애고 공부하세요.
시간이 아깝다고 능률을 버릴 수 는 없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