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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Q&A

질문

우울한거 벗어나기 넘 힘들어요


- 상담내용 :  요즘은 여러생각들이  날 힘들게 하네요  우울해지기만 하고  잠 자는거도 못자게되고 뭐든게 귀잖아지만 하네요 말하는거도 싫고  이젠 죽고싶다는 생각이 들어요 물건도 매일 같이 분실하거나 매일 찾는게 거이 일상이 되어던 같아요 웃고 싶어도 웃음이란게 나오지 않고 맘껏 울고싶어도 울수가 없네요 넘힘들어서 술도 먹어본적도 있습니다

전 작년 무렵에 우울증이란 진단을 받은적 있습니다.  그리고  항우울제복용한적도 있고  자살시도 한적도 여러번 있습니다.  약도 여러번 의사 임위적으로 끟어본척도 있고 넘 힘들어서 다시 시작한적도 있고  여러번 직장 실패 여러번 부모님 갈등끝에 
어렵게 직장이라는곳을  다닌게 되어습니다  회사라는 생산직이이면서도  막 회사 시작하는거라 어느정도 버틸줄 알아습니다  입사 초기에 여러말들 많아죠

마음약해서 그럴다 마음먹기 달려다  정신과약은 독하다 솔직히 모른겠네요  입사초기에내내 그럴말 들어와쓴니깐요  정말 내의지데로 되면은 얼마나 좋을까요?
전 그게 안된데 말이죠 아무리 노력도 잘되지 않아요  그게 넘 속하데요  회사 그리고 생산직이라는 라인일  회사도 막돌아가는거라  첨엔  아무럴지 한게 남 하는데로

했어죠  라인도 점점 빨라지고면서  여러번 실수하게 되어습니다  그럴면서 여러분이 도와주시기도 하셔죠 솔직히 미안해서서요  저때문에 파트장도 그럴고  넘 힘들어하는거는 걸 느껴것든요  겉으로는 표현을 안하지만  그럴거 같아요

우울한 맘에 일하면서 나만에 생각을 빠진적 많아서요  벗어나야지 벗어나야지  그걸 떨쳐볼라고 여러번 노력한적 있습니다 내의지 데로 되지가 않아서요  여러번실수에 그리고 저대해 여러말들이 나오기 시작해죠  행동 느릴거나  제품 불량 낸사람 지체 없이 짜른겠다고  저때문에 여러사람이 힘들해죠 없던 공정을 만들어서  하라고 하셔쓴니깐 대게 미안해져서서요


회사 다닌지 얼마되지 않아서  우울한 맘에 회사다닌지 2개월만에 회사를 그만두게 되어습니다 . 그만 둔후 자살이라는것도 생각한적도 잇고  주치의 의사샘에 술먹지 말라고 해는데 넘 답답해서 술이란는거도 먹게되어습니다  아니 누구에게 말할 자신이 없이 없어서요  여때껏 저혼자 해결하라고만 했으니깐

직장 그만둔후 여러생각이 넘 힘들어지만 하네요  움직히는거도 싫어져서 한번도 밖게 나가본척 없습니다 . 현재 지금까지요  우울한거도 책이나 음악으로 그걸 떨칠라고해서 아무것도 소용이 없어요  말하는거도 싫고  조금한 일해도 피곤해져요

저 어떡하죠 넘 힘들어요  그때 주치의 의사샘은 악화된거 같다고 하신던데 과연 그럴까요 ?

힘들어요


답변

Re: 우울한거 벗어나기 넘 힘들어요
최성환
최성환[전문의] 인천우리병원
하이닥 스코어: 1285
이 답변에 동의한 전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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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명
안녕하세요. 하이닥 정신과 상담의 최성환 입니다.

요즘 님과 유사한 증상을 보이시는 분들이 많아서 고민을 많이 해 보았습니다.
사실 적절하고 충실한 약물 투여로 상태가 많이 호전 될 수 있음에도 불구하고
사람들은 중독성이라던 신경정신과 약은
오래 먹으면 바보같이 된다든지의 잘못된
오해로 인하여
정신과에 용감하게 방문하여 약 주세요 소리를 못합니다.

사실 우리의 영웅 허준 선생께서도 침도 잘 놓으셨지만
약을 잘 쓰셨기 때문에
명의가 되신 것입니다.
그럼 약도 제대로 못 쓰게 하시면 어찌 명의가 될 수 있을까요?

양약(신약)에 대한 부담감인데요. 꽤 심각하지요.
그래서 제가 관찰해 본 것이 있습니다.
요즈음은 철 따라 시기 따라 보약  등을 지어 드시는 분들이 많이 줄었기에
표시가 나지 않지만 규모가 큰 집안에 시집간 맏며느리들의 고통은
잦은 제사, 묘사 등의 조상 모시기에만
집중되었던 것이 아니라...
부엌의 기둥에 보면, 빼곡 빼곡 제사 날이 써있었지요.

하지만 제삿날만 써 있던 것이 아니라
아버님 보약지을 날, 아버님 약지을날, 시동생
약지을날,
아주버니 약 달여 드릴 날 등 등도 부엌의 기둥에 빼곡하게
각인되어 있었답니다.
부잣집의 경우, 아예 전속 의원이 스케줄에 따라 철에 따라 약을 지어 보냈겠지만 왠만한 집에서는 맡며느리들이 하루가 바쁘게 약탕기를 내려 놓고,
약 받기에 여념이 없었지요.

제가 강조하고 싶은 것은 보약이건 예방약이건, 보강약이건 예전부터
계속 먹어오던 습관이 있다는 것입니다.
유별나게 2000년대에 들어서 약을 억지로 먹이려는 것이 아니라
잘 먹은 신약은 보약보다 낫다는 것을 알려드리고 싶어서 몇 자 적습니다.

상의해서 약처방을 받는 것이 가장 빠른 치료 방법입니다.
약물치료에 기대를 걸어 보겠습니다.
중독성 없는 약을 처방 부탁드리십시요.

 

 

* 본 답변은 참고용으로 의학적 판단이나 진료행위로 해석될 수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