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하이닥 정신과 상담의 최성환 입니다.
틱이란 불수의적이며, 빠르고, 반복적이며, 비율동적인 근육운동, 혹은 목소리의 산출로서 갑작스럽게 시작하고 뚜렷한 목적 없이 일어납니다.
틱은 조절할 수 없는 것으로 느끼지만 대개는 얼마동안 억제할 수 있습니다.
근육틱이나 음성 틱, 모두 단순형과 복합형으로 구분할 수 있으나, 그 경계는 분명하지 않습니다.
단순한 근육틱 중 흔한 것은 눈을 깜빡거리거나 고개를 젖힌다든지, 어깨를 움찔거리거나 얼굴을 찡그린는 것입니다.
흔한 단순 음성틱은, 가래를 뱉으려는 소리, 기침하는 소리, 킁킁거리는 소리, 쉿하는 소리들입니다.
흔한 복합틱은 자신을 때린다던지, 뛰거나 토끼뒴을 뛰는 행동입니다.
복합 음성틱 중 흔한 것은 특정한 단어를 반복하는 것입니다.
틱의 정도는 상당히 다양합니다. 이 현상의 한 극단은 거의 정상인 경우로서 5명에 한명, 또는 10명에 한명 정도로 일과성인 틱을 보이는 경우입니다.
다른 극적인 뚜렡 증후군은 흔치 않은 만성적인 생활 기능을 무력화시키는 장애입니다.
틱 장애는 소녀보다는 소년에서 흔히 보이고 가족력이 있는 경우가 보통입니다.
자녀분의 경우 F95.0 일과성 틱 장애 에 해당될 가능성이 제일 높으며, 틱의 기준을 만족하지만, 틱 증상이 12 개월 이상 지속되지 않는다고 합니다.
가장 흔한 형태의 틱이며 4세 혹은 5세 에서 가장 많이 보이며, 대개 눈을 깝빡거리거나, 얼굴을 찡그린다거나 고개를 흔드는 형태로 나타납니다.
틱은 일부에서는 한 번의 에피소드로 끝나지만 다른 수개월에 걸쳐 호전과 재발을 거듭하는 경우를 볼 수 있습니다.
단, 일과성 틱 장애 F95.0 가 주된 것에 반하여 소위 [뚜렡증후군] 이라 불리우는 음성 및 다발 운동성 합병 틱 장애 F95.2 로써 4 - 5 세에 발생했던 틱증상이 재발되며, 서서히 아동기와 청소년기를 거쳐 악화되고, 성인이 되어서도 지속될 수는 있습니다.
음성 틱의 가래 뱉으려는 소리, 쿵쿵거리는 소리 같은 폭발적이고 반복적인 발성을 동반한 다발성입니다.
그래서 병원을 방문하여 정확한 진단과, 틱의 분류를 지정받는 것이 중요하며, 약물치료 또한 중요합니다.
또하나, 님의 자녀의 경우에는 틱의 증상 악화를 방지하려는 스스로의 노력으로, 일시적 이행기 대상으로써 헝겁류 등에 집착하는 애착 현상과 부모에게 잘 보이기 위한 강박적 행동으로써 옷으로 막고 딱는 행동이 나타날 수 있으니, 좌절 보다는 격려와 칭찬을 위주로 보여 주시길 바랍니다.
* 본 답변은 참고용으로 의학적 판단이나 진료행위로 해석될 수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