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상담내용 :
출산을 한달 앞둔 산모입니다.
임신 5-7개월때에 스트레스받을때마다...세달동안 30일정도를 하루에 반갑에서 한갑의 흡연을 몰아서 하였습니다.
저처럼 몰아서 많이 한 경우엔 아이한테 안좋은 영향을 더 많이 주었을텐데 검사받을 수 있는것이 있나요?
8개월부터 금연하고 있는데 아이가 태어나서 심장질환이나 돌연사의 발생률이 있나요? 태반의 보호를 받지는 못하나요?
중기정밀초음파때엔 이상이 없게 나왓엇는데 그 이후에도 흡연을했는데 다시 정밀초음파를 받아보는게 좋은가요?
안녕하세요. 산부인과 원장 한상철 입니다.
임신 중 흡연이 태아에게 미치는 여향은 저체중아(2.5kg이하) 출산이 가장 흔하며 흡연이 내포하고 있는 잠재적인 기형유발물질로 인해 태아독성을 일으켜 태아의 혈관을 수축시키거나 산소농도를 감소시키며, 이로 인해 혈관형성에 영향을 미쳐 선천성기형을 유발시킬 수 있습니다.
임신 전 흡연에 노출된 경우 구순염, 구개열 및 신생아 수루증, 소두증, 수부기형, 내장탈출혈, 위벽열구 등의 발생과 연관 있는 것으로 보고 되고 있습니다.
또한 아토피성 습진 발병율도 높아질 수 있으며, 상부호흡기 및 폐질환을 앓을 우려가 높습니다.
이런 경우 임신 중 검사는 정밀 초음파로 검사를 하게 되며 중기에 받았더라도 한번 더 받아 보시기 바랍니다.
건강한 아기를 출산하기 위해서는 산모분께서 건강한 생활을 하시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