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상담내용 : 

이런걸로 상담이 되는지 잘 모르겠지만 ... 답변좀 부탁드립니다.

전 20대 후반 남자입니다.

학교 다닐때 공부를 못해서 항상 성적이 안좋았습니다.

책읽는것도 싫고 만화책 보는것도 싫고 흔히 하는 오락도 좋아하지 않습니다.

복잡한거 같아서 싫어 하는거 같습니다.

문제는 제가 나이도 이정도가 있는데 변변한 직장을 그러니까 인정받을만한

일 잘한다는 소리를 못들어 봤습니다.

지금은 공장에서 쇠갂는일을 하는데 머리를 조금 써야 됩니다.

다같이 하는데 이상하게 저만 이해가 잘 가지가 않고 뒤쳐짐을 느끼고 무시도 당하

그렇습니다. 속으론 내가 더 열심히 해서 무시 안당해야지 하지만.. 또 제자리네요

여지것 이것저것 일들을 많이 했는데 제가 생각하기론 ..깊숙이 들어갔던 일이 없는

거 같습니다. 공장에서도 이러니 제가 바본가 싶기도 하고 힘이 안나네요 ..

제 문제점이 무슨일이든 취미든지 겉핡기 식으로 하는거 같습니다.

깊숙이 들어가려고 하면 머리가 아프고 하기가 싫어 지네요

공장에서 무시 당하니 씁쓸합니다. 당연 노력하면 되는걸 알지만

잘안되네요 이런 상담은 답변하기도 참 애매 하단걸 알지만 올려봅니다. .

참 그리고 제가 소변 볼때 제 등뒤에서 누군가 있으면 불안해서 소변이 안나오고

사람들 많은데서 혼자 있으면 긴장되고 땀나고 그러는데 지금은 나이를 먹더니 조금
괜찮아 졌는데 어릴적에 심했습니다. 소심한데 ...걱정도 많은데 어떡하면 좋을까요?

멀 하고싶은 의욕도 없고 그냥 인생을 대충 살아가고 있습니다. 선생님 도와주세요

인생 한번인데 이렇게 살긴 싫은데 전문가 적인 입장에서 제 문제점이 무엇인가요?

질문이 참... 이상하지만 제가 말주변이 없어서 글을 조리있게 못써서 읽는데 힘드시

더라고 답변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