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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Q&A

질문

자꾸 남과 저를 스스로 비교하고 목에 집착을 합니다.


- 상담내용 :
성격도 밝다는 말을 자주듣고 남앞에 나서기 좋아하고 많이 웃습니다.
그런데 남들에게 그렇게 보이지만 제 마음 속엔 자꾸 불안하고 힘듦이 있습니다.
한가지 문제가 생기면 그것에 무척 집착하게 되고 결국 아무일도 할수 없고 그 일에만 집착하게됩니다.
제가 성격에 대한 집착이 강해서 남들과 비교를 합니다(제자신을요)그리고 친구들에게 물어봅니다. 친구들도 난감해하죠. 그렇게 수많은 친구들에게말합니다.
제가 막 나서고 말도 시원시원하게 하는데 제가 갑자기 위축댈때가 있습니다.
막 말도 못하고 내성적인 아이처럼... 그런모습을보면 원래 저의 모습을 본 친구들은 의아해 합니다.
제가 고1때 한 친구와 무척 친했습니다.
기숙사학교라 친구들과 무척 가깝지만 그친구와는 같은 중학교에서 왔고 초등학교 때 부터 알던친구라 더욱더 가족처럼 지냈습니다.
근데 어느 순간 그친구와 저를 제가 비교하고 누가더 밝냐 누가더 웃기냐 친구들에게 물어보고 다녔습니다 . 진지하게요
그렇게 그친구가 저보다 먼가 나은게 있으면 무척 우울해지고 힘들었습니다.
고1초에 한 2달가량 너무 힘들었습니다. 남몰래 울기도 많이 울었죠.
그거에 너무 집중을 해서 다른일을 할수 없을정도 였습니다.

그리고 고1 여름방학 목이 너무 아팠습니다.
병원을갔는데 감기라그래서 약을 먹으며 지냈죠 그렇게 여름방학은 지났습니다.
그리고 고2가 되어 학기초 목이 또다시 아팠습니다.
그렇게 8월달 까지 하루도 빠짐없이 목이 너무나 아팠습니다.
제가 다닌 병원에선 늘 감기라하여 그렇구나하고 약을 복용했습니다.
그런데 알고보니 위액 역류더라구요.
근데 이게 문제가 아니라 제가 목에 집착을 했다는 것입니다. 미친듯이요.
병원도 계속가고 목도 계속만지고 계속 신경쓰고 그것때문에 공부도 할수가 없었지요.

최근엔 잠을 자도자도 졸려 힘이들어 계속 신경을씁니다.
결국 낮에 너무 피곤한데도 낮잠을 잘수 가 없습니다.
제가 예민한건가요?

저의 무엇이 문제 인지 어떻게 바꾸어가야하는지좀 알려주세요.


답변

Re: 자꾸 남과 저를 스스로 비교하고 목에 집착을 합니다.
김연희
김연희[전문의] 강남하트스캔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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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정신과 전문의 김연희입니다.

무엇이 문제이고 어떻게 바꾸어가야 하는지 알려달라고 하셨는데 인터넷 상으로 짧게 말씀하신 것으로 미루어 문제를 파악하고 해결책을 제시한다는 것은 조금 무리가 있어 보입니다
.

집착이 강하다는 것으로 모든 것을 설명하셨습니다만 말씀하신 문제들을 살펴볼 때 남들과 자신을 비교하는 것은 자신감 저하와 같은 성격으로 인한 행동으로 보이고 목이 아픈 것을 계속 신경 쓰고 계속 만지고 했던 증상은 강박사고 내지는 건강 염려증의 증상으로 생각됩니다.

 

그런 증상이 지금도 있는지 궁금하군요.

 

최근에는 잠을 자도 계속 졸리고 힘이 든다고 하셨는데 그러면서도 낮에 낮잠은 안 온다구요

 

현재 느끼는 여러 가지 어려움에 대해서 말씀하셨는데 정확히 뭐다라고 진단을 말씀드릴 수 없는 상황입니다.

 

그러기에는 정보가 조금 부족합니다.

 

그러나 님께서 지금 말씀하신 문제로 고 1때는 공부를 할 수 없을 정도로 힘이 들었다는 것은 잘 알겠습니다.

 

또 최근에 보이는 잠을 자도 계속 졸린 증상이 있으면 상당히 피곤하고 일상생활에도 지장이 있겠습니다

일단 정신과를 방문하셔서 상담을 받아보시기 바랍니다.

 

정확한 진단을 위해서는 추가적인 검사가 필요할 수도 있겠습니다만 우선 깊이 있는 상담과 검사를 하시면 무엇이 문제이고 어떤 치료가 도움이 될지 알 수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 본 답변은 참고용으로 의학적 판단이나 진료행위로 해석될 수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