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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Q&A

질문

치열인것 같아요. 왠만하면 수술은 안하고 싶은데 도와주세요..


- 상담내용 :
안녕하세요 저는 고1학생인데요 . 치열인것 같아서요.
고1초때에는 휴지에 피가 묻는 정도였는데 점점  피가 많이 나길래 찾아 보았더니 좌욕하면  된다고 해서 좌욕을 했더니 괜찮아 지길래 나았는줄 알고 그냥 있었는데 이젠 더 심해진것 같아요.
증상이 만성 치열 같은데 수술 해야 한다고 하더라고요.
통증이 심하긴 한데 아직까지 참을 만 하고 예전에는 심할때는 대변볼때 생리 하는것 처럼 피가 많이 났었는데 요즘에는 피는 안나고 아프기만 해서 혹시 수술 안하고 나을 수 있지 않을까 해서요.
많이 앉아 있는것과 변비가 제일 문제가 되는것 같아서 방석도 쓰고 몇몇 수업은 서서 듣기도 해요. 고구마도 먹고  물도 많이 마시려고 해서 변비는 좀 완화 됐어요. 요즘에는 연고도 바르는데 조금은 좋아진것 같아서요. 근데 이미 좁쌀보다 좀 크게 생겨있어요. 변보고 나서 앉아 있으면 좀 욱신거리기도 하고요.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왠만하면 수술은 안하고 싶어서요.


답변

Re: 치열인것 같아요. 왠만하면 수술은 안하고 싶은데 도와주세요..
이희만 하이닥 스코어: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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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진료를 하지 않아 정확한 답변은 어렵습니다.

 

귀하의 경우는 만성 치열의 증상으로 생각됩니다.

 

치열은 항문의 점막이 찢어지는 것으로 변비나 설사, 화장실에 오래 앉아 무리한 힘을 주는 습관에 의해 많이 생기고 배변 시 통증이나 선홍색의 출혈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치열이 오래 지속이 되면 상처주위의 부종으로 인해 혹으로 오인되는 췌피가 만져질 수 있습니다.

 

급성 치열은 식이요법이나 온수좌욕과 같은 보존적 요법으로 쉽게 치료가 가능하지만 항문의 협착이 동반된 만성 치열의 경우는 수술적 치료가 필요할 수 있습니다.

 

하루 한번 부드러운 변을 볼 수 있도록 야채나 과일과 같은 섬유질이 풍부한 음식과 수분을 충분히 섭취하시고 하루 3-4회 온수좌욕을 꾸준히 하시기 바랍니다.

 

증상이 지속되면 정확한 진단과 치료를 위해 가까운 전문병원의 진료를 받으시기 바랍니다.

 

좋은 하루 되세요.

 

* 본 답변은 참고용으로 의학적 판단이나 진료행위로 해석될 수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