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상담내용 :  제가 지금 학교를 다니고있는데요, 전문대를 졸업하고 올해다시
전문대를 입학했습니다. 과는 제가 어릴때부터 하고싶었던게 있었는데,
더늦기전에 배워보고싶어서 학교를 들어갔습니다.
지금은 1학년 2학기인데,, 이상하게 저번학기 1학기때에는 내가 배우고싶었던거라
마냥 다 신기하고 재미있고 열심히 하고 했는데, 1학기 기말때부터 주위 학생들보다
좀 뒤쳐진다고 생각이 좀들었고, 저에 대한 자신감이 없는거 같아서
주눅이 좀 드는거 같고, 그때부터 의욕이 상실되고 아무것도 하기 귀찮아지고
먼가 막 답답하기만하고, 제가 학교다니고 주말알바도 하고있는데,
20살때 학교다닐때도 지금이랑 똑같이 학교다니고 주말알바하고 친구들만나서놀고
그러고도 잘다녔는데, 3년이 지난 지금은 몸도 많이 약해져서 알바하는것도
예전에 비해 지금이 더 쉬워지고 한데도 몸은 있는대로 한없이 지치고 막힘드네요
평일엔 학교생활로 지치고 알바하고해서 쉴틈이 없어서 그런가 해서
여름방학동안에 실컷놀기도 많이 놀고 여행, 등산등 마음을 정리하고
가다듬을려고 했는데, 그 순간 잠시 좋은거뿐이지 돌아서면 변화가 없습니다.
제 학교생활에 다른 학교에 비해 많은 과목수에 과목별 과제에 하루하루
일주일이 금방 다 지나가고 시간도 빠르게 가는거 같아서 그것도 너무 무섭고,
주위학생들에 비해 늦게 배우고있어서 잘해야겠다는 생각은 드는데 그게
또 한편으로는 될대로 되라는식으로 과제도 수업도 빠지면 안되는거 아는데
내가 하고싶었던거 였는데도 불구하고 조금씩 빠지게 되고,,
나중에 내가 이렇게 지낸시간들이 너무 아까울것같고 후회할것같아서
걱정됩니다. 다시 의욕을 되찾고 싶고 제꿈을 위해서라고 어떻게든
초심으로 돌아가서 열심히 하고싶은데,,, 잘 안됩니다.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아, 의욕이 없고 힘도 없어서 그런지 멍때린다고하져?,,
아무생각없이 가만히 있기만하고,, 주위친구들하고는 노는거 좋아해서
곧잘놀고 술자리나 남자친구랑도 잘은 지내는데,,,예전처럼 활기차고 활발하고
 그렇지는 않은거 같아서,,, 그것도 문제인거같습니다.
아! 그리고 알바하는 그 이틀동안 스트레스도 지나치게 많이 받고합니다.
주위사람들이 다른사람처럼느껴진다고 할정도로,, 평일에 학교생활로
신경을 많이 쓰는거 같고 주말알바할때도 신경을 좀 많이쓰고,,
그리고 저는 딱히 스트레스 푸는 방법?! 그런것도 없습니다.
정신과 병원을 갈까 생각하다가 인터넷검색해보고 갈려고
찾던중 이런사이트 찾아서 이렇게 올리는데, 제 글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