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상담내용 :


전 올해로 25살 되는 여성입니다.

원래가 장이 조금 민감한 편이라, 매운거나 술을 먹고 난 뒤면 어김없이 설사를

했고, 평소에도 방귀 냄새가 좋지 않은 편입니다.

그런데 몇 주 전부터 시작된 설사가 멈추질 않습니다.

매 식사 후면 어김없이 설사를 하고, 우유 한모금, 수박 한조각에도 금방 탈이

나고 맙니다.

원래가 설사를 자주 했기에 그려려니 했는데, 이번 설사는 기간도 길고,

이상하게 설사를 하는 도중에도 배가 많이 아픕니다. 그동안에는 오히려 설사를

하면 배가 시원한 느낌이었는데

이번에 경우에는 개운하지도 않고, 항문도 아픕니다 ㅠㅠㅠ

그래서 항균성지사제를 약국에서 사 먹었는데 약이 독한지 명치만 너무 아파

고생했구요,,, 가끔 술 먹을 일이 있어서 맥주라도 마시게 되면 명치가 에리고

아픕니다.

엄마가 대장 내시경을 해보자고 하는데 겁도 나고, 제 증상이 내시경 검사까지

필요한 것인지 궁금해서 이렇게 여쭤봅니다.

아직 젊다는 것만 믿고 괜찮겠지 하는데 괜찮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