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메뉴 바로가기

건강Q&A

질문

종기가 자꾸 나는 체질이라고 하는데요


- 상담내용 :  몸 곳곳에 자꾸 종기같은게 생깁니다.
처음 생긴건 1년 전쯤 인데요, 얼굴에 여드름 인걸로 보였던 염증이 자꾸 커지면서
딱딱하게 굳어버렸어요, 그래서 피부과 가니까, 자기들은 치료를 해줄수 없다고 성형외과로 가라고 하던군요, 성형외과에 가니까 무작정 수술부터 하자고 해서 정형외과로 가라고 해서 갔더니, 얼굴에 주사바늘을 꽂아서 막 뽑아내고, 열흘정도 반복했지만, 크게 좋아지진 않더군요, 그래서 방치하다가 도저히 좋아지지 않아서 피부과를 찾게 되었는데, 칼로 살짝 째서 짜 내더라구요, 근데 그게 얼굴에만 생기는게 아니고 지금은 얼굴, 뒷통수 를 비롯해서 옆구리, 여기저기 자꾸 자꾸 나고 있거든요, 체질이라고, 어쩔수 없는거라는 식의 대답만 돌아오는데, 정말 미치기 직전입니다. 도대체 방법이 없어서 너무 괴로워서 인터넷 검색을 했는데, 지식인 에 선생님께서 답변 달아놓은 글을 보고, 이렇게 상담 글을 적게 되었습니다.

체질 개선이 필요한거면, 어떻게 개선을 해야 하는지, 방법이 없는건지, 답변좀 부탁드립니다. 부탁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답변

Re: 종기가 자꾸 나는 체질이라고 하는데요
이남호
이남호[전문의] 목동고운세상피부과의원
하이닥 스코어: 1
이 답변에 동의한 전문가
0명
이 답변을 추천한 사용자
0명

안녕하세요?

종기라는 정확한 진단을 들으셨나요?

종기는 대개 엉덩이, 코주변, 겨드랑이 주변처럼
세균의 감염이 쉽고 비교적 습하고 접히는 부위에서 잘 생기는 증상으로..

포도상구균이나, 연쇄상구균이라 불리는 세균이 주로
피부의 모공을 타고 감염되어 고름 주머니를 형성하게 됩니다.

종기 치료는 상태에 따라 먹는 약을 복용하거나
경우에 따라서는 피부를 약간 절개해서 고름을 빼내야 합니다.

또한 피부나 체질적, 습관상의 문제로 재발이 잘 되는 경향이 크므로
예방으로는 엉덩이 부위를 비롯하여 피부를 너무 건조하거나 습하지 않게 하시고
면 속옷을 잘 갖추어 입으시고 청결에 신경 써 주셔야 합니다.

후유증을 최대한 덜 남기려면 빠른 치료가 필요하니
치료 받으셨던 병원에 다시 한 번 내원해 보시기 바랍니다.

 

* 본 답변은 참고용으로 의학적 판단이나 진료행위로 해석될 수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