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상담내용 :
09년 5월17일 출생
제왕절개
쌍둥이 여아 (1분차이로 동생은 남아)
출생당시 2.18kg 미숙아

오늘새벽(29일) 아기가 숨을 안쉬어 급하게 안아서 등을 두드렸더니 그제서야 숨을 쉬었는데 코로 숨쉬는게 힘든지 그렁그렁 댑니다.
자주 심하게 울어대는데 산후도우미로 오신 분들도 이런애 처음본다고 엄마가 힘들겠다고 합니다.
한번울면 사력을 다해 우는데 분유먹고 어디서 저런힘이 나는지 모를정도로 초인적인 힘으로 울어댑니다.
30분이상 목소리마저 헤에헤에 거릴정도로 목이 쉬도록 울다가 눈물을 줄줄 흘리면서 힘에 겨워 잠이 들다가도 뭔가 맘에 안들면 다시 울기를 반복합니다.
평소에 분유를 먹으면 양쪽 코로 분출할때가 가끔 있는데 오늘 이런일을 겪고 이비인후과병원에 데려갔더니 원래 코로 분유가 나오지 않는다고 큰병원에 가보라고 합니다.
자주 울었던것도 이런것과 관련있는게 아니었는지 걱정이 됩니다.
왜그런건지 큰병은 아닌지 알고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