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상담내용 : 31개월된 아이가 열감기를 심하게 앓은 이후로 머리가 아프다고 합니다.
평소에 잘 놀다가 갑자기 엄마 머리가 아파요 하면서 왼쪽 관자놀이 부위를 가리킵니다.
감기가 다 나은 후에도 가끔 잊을만 하면 머리가 아파요 하는데 큰병이 아닌지 걱정이 되네요.
증상은 딱히 머리가 아파요 하고는 5초도 안되서 그냥 평소처럼 놀고 잘먹고..언제 아팠냐는 듯이 그러는데..
아직 자신의 증상을 말로 잘 표현할 수 있는 나이가 아닌지라 정말 아픈건지 아님 그냥 하는말인지 도저히 감을 잡을수가 없습니다.
큰병원에 가서 ct나 mri를 해봐야 하는건지..또 그런 검사가 아이를 많이 힘들게 하는건 아닌지 알고싶스빈다.
머리가 아프다고 표현하는 경우 진짜 머리가 이상이 있어 아프다고 할 수도 있고, 다른 이상이 있어도 아이들은 머리 아프다고 표현 할 수도 있어 구분하기가 상당히 힘듭니다.
자주 반복되면 한번은 뇌CT, MRI 등의 검사는 안심하기 위해서라도 해보는 것이 좋을 것 같다는 생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