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성별 :여자 (만39세 "미혼")
- 혈압 :146/110 (약 두달전 제어본 혈압 입니다.)
- 키/체중 :  155 cm / 48 kg
- 가족력(가족, 친척의 건강, 질환 등) : 아버지- 위궤양, 담석증, 관절염
  어머니- 디스크, 관절염
- 과거병력 : 경추디스크, 다리통증
- 상담과 관련된 주요 증상, 의심 질환명 : 갈색 세포종
- 상담내용 : 4월경 우연 혈액검사에서 전해질인가?가 높게 나와서 다시 검사를 하게 되었습니다.  물론 2차 검진에서는 정상이었구요.  그런데 문제는 올 해 초 건강검진을 할때만해도 늘 정상적인 혈압(110/70 ~120/80)정도를 유지 했었거든요.  그런데 최근 4월경 부터 1주일 단위쯤 병원에 갈때마다 의사선생님께서 혈압을 측정해 주셨는데, 수축기 혈압은 130대에서 140대로 왔다갔다 했는데, 이완기 혈압이 계속 100 이상을 유지 하더라구요. 그래서 결국 심혈관내과 진료를 받아 보라 하셔서 심전도 검사와 다시 혈압을 몇 번 더 재어 보왔습니다.  물론 혈압은 고혈압2기라는 진단이 나왔구요. 심전도 검사상 맥박도 117정도 나왔다고 하시면서 결국 혈압약 복용을 하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제 부모님은 전혀 혈압이 없으시구요, 제 친 할머님도 현 89세 지만, 혈압약 드신지는 10년 안밖 입니다.물론 형제들도 혈압높은 사람 없구요. 내분비내과 선생님은 제게 갈색세포종을 의심 하시더라구요.  제 증상은  괜찮다가고 갑자기 가슴이 두근두근 뛰고 열이 몸 윗쪽 얼굴로 달아올라 화끈거리며, 땀을 흘리고, 때론 오싹하며 소름이 오르기도 하구요.  그리고 가끔 두통도 있구요.  그러다 곧 몇 초내지 몇 분이면 사라지구요. 그리고 원래 생리도 불규칙적이었는데, 최근 두,세달 사이에 더 불규칙 합니다. 물론 이 증상들은 혈압이 높기 전에도 있었던 증상이거든요.  생활하는데 별 문제는 없었는데,... 24시간 소변검사와 혈액검사 그리고 복부 ct를 찍었습니다.  그런데 별 이상증상이 나타나지 않았습니다. 그런데 내분비내과 선생님은 더 검사를 해 보자고 하시네요.  24시간 소변검사와 또다른 무슨 검사라 하시던데 ct보다 더 정확하다고 하시면서요. 그런데 전 꼭 이 검사를 해야 하나 싶어서요.  ct상 우연히 발견한 2.7센티 자궁근종 외에는 아무 이상이 없었습니다. 그냥 혈압약 복용만 하면서 지내면 안돼나요. 바쁘신데 정말 죄송하구요. 답변 꼭 부탁 드릴께요 선생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