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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Q&A

질문

단백뇨에 대해서..


- 성별 :  여
- 혈압 :  115
- 키/체중 :  164 cm /  66 kg
- 가족력(가족, 친척의 건강, 질환 등) :
- 과거병력 :
- 상담과 관련된 주요 증상, 의심 질환명 :  신장질환,단백뇨
- 상담내용 :


안녕하세요 ,어저께 질문올렸던 18세 여고생입니다.
오늘 병원에 다녀왔는데 소변검사상 정상이었습니다.
물을 많이 마시고 병원 간 날엔 정상으로 나오고,
물도 많이 안 먹고 병원가서 소변 검사를 하면 단백뇨가 나온다고하고.. .
지난 5월에 피검사를 해봤는데 신장기능은 정상이랬어요
작년 8월에 단백뇨가 나온다는 걸 알았는데
병적인 요인이라면 5월에 신장기능 검사를 해보았을 때 신장 기능이
안 좋아졌어야 하지 않을까요?

선생님께서 대충 짐작하시기엔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그리고 물을 많이 안마시고 소변이 농축되면 단백질이 많이 쌓여서
단백뇨 판정이 날 수도 있다는데 이것이 사실인가요?

기립성 단백뇨는10~20년 내에 없어질 수 있다는데 이렇게 오래 지속되는데도
병이 아니라 그냥 있다가 없어질 아무것도 아닌 것인가요?
청소년기에 잠시 나타날 수 있는 거라 하셨는데..
그렇다고 하기엔 저는 단백뇨가 너무 자주 나타나는게 아닐까 싶어요.
작년 8월에도...요번 해에도 나타났고..
제가 물을 정말로 하루에 작은 페트병 하나도 안 마시는 날이 있을 정도로
물을 안 마시거든요..
검사하러 갈 때 물 많이 마시고 가면 정상이고, 안 그러면 단백뇨가 나오고.
정말 무섭고, 당황스럽고...
3개월에 한번씩 검사를 받으래요..
매일 물을 많이 마시면 정말 신장기능이 좋아져서
단백뇨가 없어질 가능성이 있나요?


답변

Re:단백뇨에 대해서..
이재성
이재성[전문의] 호내과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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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변검사에서 정상 비정상이 반복되는 경우 물 섭취량과는 상관 없이 단백뇨 검출 커트라인에 걸려서 양성 음성이 반복되어 나올 수 있습니다.

이때 일반적으로 24시간 소변을 모아서 정량검사를 시행하므로 환자분께 좀 더 정확한 정보를 알려 드리므로 고민이 줄어들겁니다.

일반 소변검사에서 아주 미량의 단백이 나오는 경우는 3개월마다 검사를 반복하는 경우도 많습니다.

기립성 단백뇨와 일반 콩팥 질환은 연관성이 거의 없습니다. 

즉, 정상으로 살 수도 있고 콩팥질환이 추후에 발생할 수도 있다는겁니다. 

물을 많이 마시면 콩팥기능이 좋아지기보다는 저염식사, 혈압, 당뇨, 고지혈증 관리를 하면 단백뇨를 예방할 수있습니다.

감사합니다.

 

* 본 답변은 참고용으로 의학적 판단이나 진료행위로 해석될 수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