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성별 : 여
- 혈압 :  129
- 키/체중 :  164 cm /  67 kg
- 가족력(가족, 친척의 건강, 질환 등) :
- 과거병력 :
- 상담과 관련된 주요 증상, 의심 질환명 : 신장질환?
- 상담내용 :

안녕하세요, 저는 올해 18살 여고생입니다.
작년 8월에 신체검사에서 단백뇨가 나온다고 했습니다.
그냥 놔뒀는데 올 3월에 가서 단백뇨 검사를 해봤더니
2+라고 하길래 그 뒤로 5월까지 한달에 한번 혹은 2번 검진을 했습니다.
그런데 결과가 어떤 때는 단백뇨가 나왔다.. 안 나왔다 해요.
가장 최근 5월에 검사한 것은 정상이였어요.
물을 많이 마시면 신장기능에 좋다고 해서 물을 많이 마시고 가서
소변검사를 하면 정상이구요.
안 마시고 검사를 하면 단백뇨가 나오는 것 같아요. 이건 제 생각이지만요..
물을 많이 마시고 소변을 보면 소변 색도 맑고 연한데
물을 많이 안 마시고 나서 소변을 보면 색이 진노란색이고 그래요.
제가 다니는 내과 의사선생님께서는 물을 자주 마셨는데도 단백뇨가 나오는
것이면 심각한것이지만 물을 자주 마셔줬을 때 단백뇨가 안 나오면
심각하지 않은 것이라고 계속 물 자주 마시고 또 검사해보자 하셨어요.
제가 지금 걱정하는 것은 혹시 내가 단백뇨가 나오고 있는데..
물을 많이 마셔서 일시적으로 소변검사 결과가 정상으로 나오는 것이 아닐까?
물을 많이 마시면 소변도 자주 보게 되잖아요.
그래서 맑은 소변이 받아져서 정상으로 나오는 것인가? 라는 생각이에요..
온갖 잡다한 생각이 다 들어요,..
그리고요, 계속 물을 마시면 신장기능이 좋아져서 언젠간 단백뇨도 완전히
안 나오게 될 수 있어요?
소변 색이 노란색으로 찐하면 단백뇨가 나온 건가요?
일과성 단백뇨, 체위에 따른 단백뇨는 무엇인가요?
이런 것도 오래 방치해 두면 위험하게 되는거죠..ㅠㅠ?
제 친구가 신부전환자라서 그 친구가 단백뇨 나오면 무조건 큰 병원부터
가보라고 재촉해서요, 진짜 무서워 죽겠어요
그래서 일부러 얘랑 말 안 하고 싶어요, 자꾸 겁주는 얘기해서..그냥 저 혼자
내과가서 검사하고 의사선생님이랑 상담하고 그러는 중이에요.
내일 병원에 다시 가서 검사를 해볼까해요.
선생님께서는 제가 지금 어떻게 하면 좋다고 생각하세요?